◈우리은행◈ 

질식 수비를 보이면서 직전 하나원큐전에서는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김단비와 박지현이 더블더블을 기록하였으며 나윤정이 50%의 3점 적중률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최근 문제점은 득점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점입니다. 박지현과 김단비를 제외하고는 최이샘 정도가 스코어러 역할을 해 주고 있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하고 특히나 벤치가 너무 헐거워 주전 의존다가 심하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오늘 경기 3일간의 휴식이 있었으며 오늘 경기 후 다음 경기도 3일간 휴식 후 일정이라 주전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소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한은행◈ 

간만에 3점이 펑펑 터지면서 BNK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도 신한은행의 3점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우리은행은 최근 5경기 3점 허용률이 15%에 불과하며 앞선 수비가 좋아 신한은행이 직전 경기 같이 68%의 3점 적중률을 보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프론트 코트에서 김태연이 가세하면서 높이가 보강 되었다고는 하지만 세기면에서 김태연을 신뢰하기 힘들며 파울이 많은 선수라 길게 뛰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아울러 김태연이 없는 동안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김소니아 말고는 딱히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할 수 있을 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우리은행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김단비와 박지현 이라는 원투 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김소니아 말고는 딱히 스코어러 역할을 해 줄수 있는 선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울러 수비에서도 신한은행이 우리은해의 수비를 파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최근 신한은행이 연승을 달리면서 자신감을 보이기는 충분하지만 우리은행의 수비는 이전 상대했던 팀들과는 수준이 다릅니다. 다만 핸디캡 높게 책정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신한은행이 핸디캡은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승리는 우리은행이 하겠지만 핸디는 신한은행 사이드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