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10월22일 16:00 - 흥국생명 vs 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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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2회 작성일 23-10-22 09:13본문
◈흥국생명◈
직전경기(10/18)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2(15:25, 25:12, 25:21, 21:25,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정규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4)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0(25:20, 25:13, 25:16)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입니다. 김다은과 김해란 리베로가 부상으로 연속 결장했지만 ‘배구여제’ 김연경(23득점, 45.83%)과 지난시즌을 함께했던 엘레나(22득점, 34.43%)의 쌍포가 폭발한 경기입니다. 태극마크를 달고서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기량이 발전한 이주아와 FA를 통해서 영입한 김수지가 중앙을 책임졌으며 팀의 살림꾼 김미연도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입니다. 또한, 블로킹(7-14)은 밀렸지만 서브(7-2), 범실(26-30) 대결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입니다.
◈페퍼저축은행◈
직전경기(10/19)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2(25:22, 20:25, 19:25, 25:17,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정규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5)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9:25, 25:18, 15:25, 18:25)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1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입니다. 야스민(27득점, 42.86%)이 해결사가 되었고 시즌 첫 경기에서 9득점, 33.3%의 공격성공률에 그쳤던 박정아가 19득점, 36.59%의 공격성공률 속에 승부처에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연속 득점을 만들어 낸 경기입니다. 이한비(12득점, 40%)와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미들블로커 MJ 필립스(10득점, 53.33%)의 지원사걱도 나왔으며 4세트 교체 투입 된 박은서는 날카로은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케임 체인저가 되었던 사오항입니다. 또한, 서브(4-5) 대결에서는 밀렸지만 블로킹(14-8)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현대건설과 4세트 경기에서 31개를 기록했던 범실도 5세트 승부에서 22개(도로공사24개)로 줄이는 집중력을 선보인 승리의 내용입니다.
김연경, 엘레나의 쌍포를 보유한 흥국생명의 화력이 페퍼저축은행 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다만, 흥국생명은 직전경기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5세트에 주전 세터 이원정이 김다솔 세터와 교체 된 이후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웜업존에서 치료를 받는 장면이 종종 포착 된 만큼 세터 포지션에 불안 요소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창단 3번째 시즌을 맞는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기존 구단들의 '승점자판기'를 벗어날수 있는 전력을 구축했고 직전경기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승리로 팀 리듬이 올라온 타이밍 이라는 것을 핸디캡과 언더오버 게임에 반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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