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10월14일 16:00 - 한국도로공사 vs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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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2회 작성일 23-10-14 14:08본문
◈도로공사◈
지난 시즌 먼저 2패를 당한 이후 리버스스윕에 성공하며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캣벨이 옐레나와의 외인 아포짓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고 박정아가 클러치를 잘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우승 주역인 박정아와 정대영 없이 나섭니다. 두 선수가 FA로 팀을 떠났는데 그래도 장사를 잘했다는 평가입니다. 박정아 보상 선수로 이고은을 선택하며 다시 트레이드를 통해 최가은과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었고 1순위 대어인 미들블로커 김세빈을 얻었습니다. 고의정은 박정아가 빠진 사이드 공격에 힘이 되어줄 선수입니다. 외인으로는 2미터에 가까운 장신 아포짓인 반야 부키리치와 태국 대표팀 아포짓인 타나차 쑥솟을 영입했습니다.
◈흥국생명◈
지난 시즌 도로공사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우승컵을 놓쳤습니다. 시즌 중 감독이 바뀌는 일이 있었고 세터 문제가 있었는데 마지막을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김연경이 은퇴를 미루며 이번 시즌에 나서기에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입니다. 김연경과 옐레나 쌍포가 건재한데 미들블로커 김수지를 영입해 높이를 더 보강했고 아시아쿼터인 일본 혼혈 레이나도 팀에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봅니다. 도로공사는 장신의 아포짓인 부키리치와 태국 국대 공격수인 타나차를 영입하며 전력을 살찌웠습니다. 문정원과 임명옥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수비 라인도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선수의 득점 지원에서 흥국생명을 넘기 어렵습니다. 김연경 외에도 김다은과 김미연, 이주아등이 득점에 가담할 흥국이 경기를 리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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