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스왈로즈 vs 라쿠텐 골든이글스 – 선발 비교 및 팀 흐름 중심 분석

1. 선발 투수 비교

• 피터 램버트(야쿠르트)
  시즌 성적 1승 5패 ERA 2.58. 직전 닛폰햄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패했으나, 교류전 들어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은 다소 고전했지만 최근엔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 모두 좋아졌다.
  다만 홈에서는 장타 허용률이 다소 높은 경향이 있어 1발 장타에 대한 리스크는 존재.

• 타키나카 료타(라쿠텐)
  시즌 2승 4패 ERA 3.41. 복귀전이었던 DeNA전에서는 6.2이닝 3실점.
  나쁘지 않은 피칭을 보였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여전히 낯설고, 전형적인 컨택형 투수라는 점에서 센트럴리그 타자들에게 노출도가 높을 수 있다.
  구위보단 유인과 유격 수비력 의존도가 높아 실책 또는 연속 출루 시 무너질 가능성 존재.

2. 타선 비교

• 야쿠르트 스왈로즈
  지난 경기에서는 12회까지 승부를 이어가며 중후반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다.
  주자를 자주 내보내고도 불러들이지 못한 점, 특히 12회말 2사 만루에서의 코가의 파울플라이는 이 팀 타격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상위 타순의 출루 능력은 준수하나 득점권 생산력은 리그 최하위권 수준.

• 라쿠텐 골든이글스
  곤잘레즈의 2점 홈런 포함 4득점. 하지만 2회 이후 7이닝 동안 2안타만 기록하며 침묵.
  무네야마 루이의 극심한 부진이 하위타선 흐름을 끊고 있으며, 찬스에서 점수를 못 올리는 집중력 부재가 결정적인 약점.

3. 불펜 비교

• 야쿠르트
  쇼지를 제외한 불펜은 최근 페이스가 좋다. 클로저 이시야마, 셋업 고노 등 핵심 자원은 비교적 안정적.
  다만 연장전 들어갈 경우 불펜 소모가 많아 후반 이닝에 체력 문제가 노출될 수 있다.

• 라쿠텐
  전날 7이닝을 불펜으로 무실점 운영하며 선전. 니시가키, 미야기, 사토 등 셋업 조합이 부활 조짐.
  최근 불펜 성적은 교류전 초반에 비해 확연히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

4. 결론

• 선발력에서 램버트가 근소 우세, 최근 안정감과 위기관리 능력이 좋아졌으며 교류전 적응도 완료.

• 불펜은 비슷한 수준, 다만 야쿠르트는 연장전 체력 부담 존재.

• 타선의 결정력은 양 팀 모두 아쉽지만, 선발 투수의 안정감에서 야쿠르트가 조금 더 우세하므로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예상 스코어: 야쿠르트 4 – 3 라쿠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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