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3월 22일 19:00 - 흥국생명 vs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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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2회 작성일 24-03-22 16:32본문
◈흥국생명◈
시즌 초반 1위를 달렸으나 외국인 선수인 옐레나의 부진과 불성실한 플레이로 인해 현대건설에 1위 자리를 내줬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윌로우가 잘 선보이며 다시 1위를 노리게 되었지만 결국 28승8패, 승점 79점으로 2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윌로우가 다른 팀의 외국인 선수들과 비교해 공격력이 우월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녀는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으며 김연경이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즌 후반에는 레이나가 아웃사이드 히터로 좋은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다만, 레이나의 리시브가 불안한 면이 있어 변수가 될 때가 많습니다. 리시브 효율은 33.20%로 리그 전체에서 6위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서브에서는 평균 1.19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관장◈
시즌 초반에는 기복을 보였지만 이소영이 부상에서 회복하여 자신의 컨디션을 되찾으며 안정을 찾았고, 20승16패, 승점 61점으로 3위를 기록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메가와 지아가 함께 활약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소영의 합류로 안정성을 찾았으나 시즌 막바지에는 이소영의 부상으로 인한 악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로서는 리시브 안정을 위해 박혜민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러면 리시브와 공격 양쪽에서 이소영에 비해 불안함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체적인 공수지표는 중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범실이 다소 많고 세터 역시 불안한 면이 있지만 미들블로커는 좋은 팀이라 전체적인 밸런스는 좋은 편입니다.
올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4승2패로 우세를 보였으며, 흥국생명의 홈에서는 2승1패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흥국생명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흥국생명은 아쉽게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김연경, 윌로우, 레이나 삼각편대의 공격력이 워낙 좋은 팀입니다. 주전 세터인 이원정도 시즌 막바지에 복귀하여 현재는 완전체 전력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레이나의 리시브가 불안하더라도 그녀가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서며 공격과 블로킹에서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정관장은 시즌 후반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지만, 이소영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관장이 레이나를 상대로 목적타 서브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레이나가 충분히 대응할 수 있고, 정관장도 지아나 박혜민이 리시브 불안이라는 약점을 갖고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흥국생명은 홈에서 많은 관중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진행하므로,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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