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 한신 – 무라카미 쇼키: 시즌 3승 1패, 평균자책 3.28. 최근 히로시마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홈 경기에서 불안정한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다만 요미우리 상대로는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 요미우리 – 아카호시 유지: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 2.05.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으나, 코시엔에서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한신 원정에서는 성적이 썩 좋지 않다.

→ 선발 비교 결론: 최근 흐름은 아카호시가 낫지만, 상성 및 구장 변수에서 무라카미가 근소하게 우위.

2. 불펜 비교

• 한신: 최근 불펜 운영은 전술적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안정감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경기력이 인상적이지만, 특정 투수의 과도한 연투는 우려요소.

• 요미우리: 선발이 리드를 잡아줄 경우, 이후 승리조의 안정감은 상당히 높은 수준. 특히 나카가와 코타의 꾸준한 피칭은 요미우리 후반 운영의 핵심이다.

→ 불펜 비교 결론: 막상막하, 다만 리드 상황에서는 요미우리 불펜의 신뢰도가 더 높다.

3. 타선 비교

• 한신: 원정에서 중심 타선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특히 톱타자 치카모토의 컨디션이 매우 좋은 점은 긍정적이다. 좌우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타율 상승세가 뚜렷하다.

• 요미우리: 오오시로의 2점 홈런 외에는 큰 타격이 없었던 점이 아쉬운 경기였다. 홈보다 원정에서 득점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불안요소. 전체적으로 타격에서의 기복이 크다.

→ 타선 비교 결론: 한신이 미세하게 우세.

4. 팀 흐름 및 기타 요소

• 양 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 코시엔에서 한신은 최근 접전 상황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점이 경기 후반부 운영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 아카호시의 구장 상성, 무라카미의 최근 페이스 저하가 엇갈리는 변수다.

→ 최종 결론: 접전 가능성이 높으며, 후반 불펜 운영 및 집중력에서 더 안정적인 요미우리가 근소하게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