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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KBO] 4월 2일 18:30 - 한화이글스 vs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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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0회 작성일 24-04-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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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산체스 23시즌 1승 1.59/23 상대 1패 3.18)  

산체스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 149km의 포심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며 커브와 체인지업을 간간히 섞는 피칭을 했는데 지난 시즌처럼 시원시원한 투구가 인상적이었다. 시즌 초반이라 그런지 볼끝에 힘이 있었고 지난 시즌보다 결정구가 잘 들어가며 탈삼진도 무려 8개나 잡아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6.1이닝 2피홈런 3실점, 홈에서는 5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롯데(나균안 23시즌 1패 5.40/23 상대 1승1패 4.08)  

나균안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6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 143.3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스플리터, 슬라이더 위주에 커브를 섞는 피칭을 했는데 제구도 불안했고 집중타를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스프링캠프에서 개인사가 터지며 어수선한 시기를 보냈고 시범경기에서도 불안한 투구를 했다. 지난 시즌 홈에 비해 원정 성적이 떨어지는 편으로 원정에서는 4.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다. 한화를 상대로 지난 시즌에는 5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8이닝 무실점 4이닝 2피홈런 3실점, 원정에서는 6.1이닝 1실점, 5이닝 1피홈런 3실점 2자책, 5.1이닝 1피홈런 7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한화는 일요일 벌어졌던 KT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황준서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이도윤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 채은성의 적시타 노시환의 쓰리런 홈런으로 대거 7득점을 뽑아내고 3회에도 이도윤과 문현빈의 적시타에 페라자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4득점을 뽑아내며 결국 14-3으로 승리 7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롯데는 일요일 벌어졌던 N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반즈가 3.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끌려가던 경기를 6회 정훈의 적시타와 7회 윤동희, 노진혁, 레이예스, 정훈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동점을 만들었고 다시 구승민의 난조로 5-7로 역전당한 8회 윤동희의 희생타와 정보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 승부로 이어갔지만 연장 11회 최준용이 실점하며 결국 7-8로 패배 2연패에 빠지며 1승2패로 시리즈를 끝내 지난 한주 1승4패로 마무리 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롯데가 10승6패로 우위를 보였고 한화 홈에서도 롯데가 5승4패로 우위를 보인바 있다.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산체스는 시즌 첫 등판에서 무려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이닝 소화력도 떨어지고 고전하는 경기들이 많아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시원시원한 피칭을 하며 자기 몫을 다해줬다. 팀 분위기도 좋고 롯데 타선이 시즌 초반 부진한 상황이라 얼마든지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불펜도 한승혁과 이민우, 주현상이 좋아지며 불펜운영에도 여유가 생겼다. 반면 롯데 선발 나균안은 스프링캠프에서 개인사가 터지며 어수선한 상황에서 시즌을 맞이했고 첫 경기에서 기아 상대로 난타를 당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패스트볼과 스플리터의 조합이 좋은 투수지만 정교한 제구가 이뤄지지 않으며 고전했다. 한화 타선이 페라자, 안치홍의 합류로 인해 타선이 확실히 강해졌고 상위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하위타선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 나가며 7연승을 거두고 있다. 나균안의 구위로 버티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화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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