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 B◈ 

직전 경기(11/5)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90-7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 경기(11/3) 원정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4-79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 6연승을 이루며 강력한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1쿼터에서는 14-29로 출발이 좋지 않았고, 한때 18점 차로 뒤떨어지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디드릭 로슨(36득점, 11리바운드, 3점슛 2개)이 승부를 주도했습니다. 또한, 강상재(10득점, 5리바운드)와 김종규(13득점)도 팀에 기여하였으며, FA 시장에서 영입한 김영현과 서민수의 합류로 벤치 전력도 강화되었습니다. 게다가, 이선 알바노(14득점, 7어시스트)는 볼 핸들러의 역할을 수행하며 위기를 넘기는 데 기여한 승리의 내용입니다.

◈서울 삼성◈ 

직전 경기(11/4)에서 수원KT에 87-90으로 패배하였으며, 이전 경기(11/2)에서 안양 정관장에 74-96으로 패배한 상태입니다. 시즌 초반 2연패를 기록하며 성적이 2승 4패로 나쁜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코비 코번(39득점, 6어시스트, 19리바운드)은 골밑에서 활약하여 리바운드 싸움에서 큰 기여를 했지만, 이원석(17득점)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였습니다. 특히, 이정현은 이전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침묵한 뒤 이날 경기에서도 9차례의 슈팅을 빗나가는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토종 자원들이 포진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의 문제로 경기력의 기복을 보이며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원주D B는 시즌 초반 6연승의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서울 삼성은 이정현의 실점과 코비 코번의 느린 백코트 수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주D B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