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월24일 18:00 - 서울삼성 vs 부산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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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5회 작성일 24-03-24 15:07본문
◈삼성◈
전날 벌어졌던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75-84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코번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에는 레인, 이동엽이 분전하며 40-45로 끝낸 삼성은 3쿼터에도 레인, 최승욱, 이정현이 분전했지만 워니를 막지 못했고 고비마다 3점포를 허용하며 61-63으로 끝냈다. 4쿼터에도 워니를 막는데 고전했고 국내 선수들에게도 연이어 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져 결국 패했다. 레인이 26득점 13리바운드, 이동엽이 1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KCC◈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92-101로 패하며 2연승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속공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13점차까지 달아났다가 막판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52-43으로 끝낸 KCC는 3쿼터 상대에게 무려 7개의 3점슛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줘 72-78로 역전당한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다가 연속 7득점을 올리며 추격흐름을 만들기도 했지만 다시 마레이에게 연속 5실점하며 결국 패했다. 허웅이 26득점, 이승현이 1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KCC가 4승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KCC의 승리를 추천한다. KCC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도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패해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그래도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얼리 오펜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며 나름대로 잘 버티고 있다. 존슨, 라건아등 잘 달리는 빅맨들을 활용하다 보니 확실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반면 삼성은 전날 SK에게 패하고 백투백 일정이다. 거기에 코번이 전날 발목부상으로 결장했는데 이번 경기도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레인이 전날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코번의 빈자리를 메꾸기는 쉽지 않다. 거기에 레인은 줄곧 10분 안팎의 출전시간을 가져갔던 선수로 풀타임 백투백 일정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전날 경기 막판에는 다리에 경련이 오기도 했다. 이원석도 부상으로 없는 상황이어서 제공권에서 밀릴 수 밖에 없고 KCC는 제공권의 우위를 바탕으로 팀의 장점인 얼리 오펜스를 통해 좋은 공격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KCC의 완승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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