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 투수 비교

• 이승현 (삼성, 3승 6패, ERA 4.83)
  최근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기록하며 상승세.
  원정 경기 대비 홈 경기에서 상대적으로 투구가 아쉬웠으나, 현재 페이스는 안정적이며 5이닝 이상 소화 가능성이 높음.
  팀 타선과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라 마운드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 최민석 (두산, 1승 1패, ERA 3.45)
  최근 불펜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 불펜의 부진과 맞물려 부담이 큰 상태.
  선발로서도 안정감이 부족하고, 불펜 체력 저하 문제가 겹쳐져 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2. 타선 비교

• 삼성 라이온즈
  직전 경기에서 클린업 트리오가 11안타 9타점을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임.
  구자욱이 완전히 살아나며 선제 득점과 경기 주도권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김영웅의 하락세는 우려 요인이나, 전체적인 타선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 두산 베어스
  삼성 원태인에게 철저히 막혔고, 특히 어빈이 무너지면서 타선의 흐름이 완전히 끊긴 모습.
  임종성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는 면했지만 공격 전반에서 삼성에 밀리는 양상.

3. 불펜 비교

• 삼성
  김재윤과 오승환 등 주축 불펜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리즈 내내 휴식도 충분해 마운드 전력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

• 두산
  콜 어빈이 2.2이닝 8실점으로 대폭락하며 불펜 붕괴 상황.
  전반적인 불펜 부진이 계속되어 경기 주도권 장악에 어려움이 크다.

4. 종합 평가

선발 매치업은 어느 정도 맞서 보이나, 경기 초반부터 어빈 등 불펜 난조로 인해 두산이 크게 흔들린 상태.
삼성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타선과 마운드 모두에서 안정감을 보이고 있어 경기 주도권 확보가 유력하다.
두산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지만, 현재 컨디션과 전력 상황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은 경기다.

예상 스코어: 삼성 7 – 3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