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 5일 19:00 - 한국가스공사 vs 수원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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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05 16:50본문
◈대구 한국가스공사◈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더 강한 응집력을 보여주는 중이고 이대헌이 궃은 일을 도맡아하며 가교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다보니 고전하던 김낙현 또한 핸들링 역할을 해주기 시작하며 공격 루트가 형성되고 있다. 벨란겔 - 정성우 - 니콜슨 - 온도예로 이어지는 주축 라인이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어 변수가 쉽게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정성우가 확실하게 늘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니콜슨, 온도예가 골 밑에서의 장악력과 국내 라인업이 외곽 수비를 안정적으로 해주고 있어 올 시즌 평균 실점이 70점이 채 되지 않는다. 수원 KT를 상대로도 높이 강세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고 백코트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며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 또한 수비에서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운영을 가져가기 어렵더라도 높이와 백코트에 적절한 힘을 실어주며 전략적인 요소를 활용하고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강세를 보여주는 흐름이 반복될 것이다.
◈수원 KT◈
하윤기가 부상 복귀 이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해먼즈 또한 이전과 대비해 높이 싸움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다. 이를 바탕으로 허훈이 원하는대로 공격을 풀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수비에서 확실한 역할을 해줬던 문정현이 부상으로 인해 나서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 위주의 운영을 가져가기엔 부담스럽고 결국 실점을 최소화 하며 주도권을 가져가야 한다. 하지만 최대 수혜자가 될 것 같았던 하드콜에 불만이 생기고 있는 것과 상대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백업 선수들의 활약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경기 초반 접전 상황을 이어갈 수 있더라도 결국 체력적인 열세가 생겨나기 시작하며 고전할 수 있다. 백코트엔 여전히 허훈을 백업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고 하윤기의 활약이 나오더라도 외인 맞대결에서 외곽을 내주기 시작할 수 있다. 오히려 후반으로 갈수록 변수를 내주기 시작하며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
한국 가스공사가 벨란겔 - 온도예 - 니콜슨으로 이어지는 활약과 더불어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는데다가 공격까지 강세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연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가스공사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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