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 5일 18:309 - 기아타이거즈 vs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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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9회 작성일 24-04-05 14:45본문
◈기아(크로우 24시즌 1승1패 8.10)◈
크로우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5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시 피홈런이 나왔고 사사구도 3개를 내주는등 아쉬운 투구가 이어졌다. 150이 넘는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을 섞는 빠른볼을 구사하지만 볼이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많이 나오며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하고 있다. 투구템포도 빠르고 변화구도 예리하지만 커맨드가 개선되지 않으면 어려운 경기가 이어질 위험이 있다. 불펜 : 전상현, 장현식이 연투를 했다.
◈삼성(레예스 24시즌 1승1패 7.27)◈
레예스는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2.2이닝동안 8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2회까지 잘 막아냈지만 3회 연이어 내야안타를 허용한 상황에서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며 대량실점하고 결국 3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44km 안팎의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을 섞어 던지고 스위퍼를 잘 활용하는 모습인데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투수이고 제구도 괜찮은 편이라 꾸준히 자기 몫은 해줄 수 있는 유형의 투수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기아는 전날 벌어졌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이의리가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이 4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타선에서는 2회 최원준의 선제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박찬호의 적시타로 3점을 선취하고 6회에는 김선빈의 2타점 적시타, 7회에는 소크라테스의 홈런이 이어지며 6-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삼성은 전날 벌어졌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코너가 5.2이닝 5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5회 오재일의 홈런으로 한점을 뽑는데 그치고 9회 홍정우가 5실점하며 1-10으로 패배 2경기를 모두 내주며 7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크로우는 뛰어난 구위에도 불구하고 커맨드가 좋지 못하며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아쉬운 투구를 했다. 150이 넘는 빠른볼에 투심을 섞어 던지고 스위퍼, 체인지업도 좋은 투수라 커맨드만 잡히면 얼마든지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 투수다. 무엇보다 삼성 타선이 너무 무기력하다. 시즌 초반 좋은 타격을 하던 맥키넌까지 개인사정으로 자리를 비우며 타선의 파괴력이 확 떨어진 상황이다. 크로우가 다소 부진해도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불펜도 전상현과 장현식이 연투를 하기는 했지만 좌타자가 많은 삼성 타선을 상대로 곽도규도 필승조에 투입될 수 있고 장현식, 최지민, 정해영 필승조는 건재하다. 물론 삼성 선발 레예스도 지난 경기에서 부진하기는 했지만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까다로운 투수여서 기아 타선도 고전할 수 있지만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좋고 특히 빠른 주자들이 많아 레예스를 얼마든지 괴롭힐 수 있을 것이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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