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 3일 18:30 - 삼성라이온즈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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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4회 작성일 24-04-03 17:06본문
◈삼성(이승민 24시즌 1패 13.50)◈
이승민은 시즌 첫 등판이었던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6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 135.6km의 포심 패스트볼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활용하는 모습이었는데 제구는 안정적이었지만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하지는 못했다. 구속 자체가 빠르지 않은데 볼넷은 하나밖에 없었지만 다소 가운데 몰리는 볼들이 많이 나오며 많은 정타를 허용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불펜 : 우완 이승현이 2이닝 4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키움(손현기 24시즌 5이닝 1실점)◈
손현기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중간에 등판해 4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평균 143.2km의 포심 패스트볼에 투심을 섞어 던졌고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는 피칭을 했다. 올 시즌 키움 2라운드 19순위로 입단한 좌완투수로 고등학교 시절 제구에 문제점이 있었던 투수였지만 프로에 와서는 제구가 잡히며 좋은 투구를 하며 선발 기회를 잡았다.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불펜 : 김윤하가 3이닝 5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김선기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4회 도슨의 선제 투런 홈런에 이어 5회 김혜성, 최주환의 적시타로 달아나고 6회에도 김재현의 희생타에 김혜성의 싹쓸이 3루타가 나오며 키움이 8-3으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어 나온 우완 이승현이 4실점 투구를 하며 부진했고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2타점, 김동엽이 1타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결국 패하며 6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손현기는 올 시즌 데뷔한 좌완루키로 고교시절 제구에 아쉬움이 있었던 투수였지만 프로에 와서는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선발 기회를 잡았다. 평균 143km의 포심과 투심을 섞고 있는데 특히 슬라이더가 예리하다. 제구가 불안한 투수라 언제든지 난조를 보일 수 있지만 삼성 타선이 약하고 좌타자가 많아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손현기는 부담을 덜고 투구할 수 있을 것이다. 거기에 삼성 타선은 맥키넌까지 개인사정으로 빠지며 타선이 깊은 침묵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삼성 선발 이승민은 좋은 제구력을 가진 투수지만 구위가 떨어지다 보니 한계가 있다. 좌타자가 많은 LG 상대로 전혀 장점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키움 타선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 3연승을 거두며 팀 타선이 폭발하고 있고 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상황이라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이주형이 합류하며 타선의 짜임새도 좋아졌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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