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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KBO] 4월 17일 18:30 - 삼성라이온즈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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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2회 작성일 24-04-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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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레예스 24시즌 2승2패 5.31)  

레예스는 직전 경기였던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로 무실점 투구를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에서 두번의 1실점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기도 했지만 두 경기에서는 5실점 이상 하는등 기복을 보이고 있다. 평균 143.2km의 투심 패스트볼과 스위퍼등을 활용해 땅볼을 잘 유도하고 있기는 하지만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는 아니다 보니 기복이 있는 모습이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두산(브랜든 24시즌 3승1패 1.57/23 상대 3승 0.90)  

브랜든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됐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해줬지만 팀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지난 시즌 다시 중간에 합류해 인상적인 투구를 했는데 올 시즌도 네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호투하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7이닝 무실점,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6이닝 1실점 투구를 하며 3승을 거둔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코너가 6.1이닝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고 임창민이 실책이 동반되며 2실점하기는 했지만 이후 김재윤과 오승환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1회 구자욱의 선제 투런 홈런, 3회 연타석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고 6회에는 이재욱의 투런 홈런까지 터지며 삼성이 7-5로 승리 2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강승호의 투런 홈런포함 3타점 활약이 있었지만 선발 박소준이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박치국도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결국 패해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산 선발 브랜든은 올 시즌도 등판할때마다 안정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통해 나름대로의 투구를 했었는데 스위퍼를 장착하며 투구내용이 확실히 더 좋아졌다. 지난 시즌 합류한 이후 올시즌까지 등판할때마다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다. 특히 좌타자 상대로 올 시즌 피안타율이. 160 밖에 되지 않고 있는데 삼성의 많은 좌타자들이 제대로 공략하기는 어렵다. 물론 이재현이 합류하며 우타라인이 좋아진점도 있지만 브랜든은 우타자 상대로도 좋은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반면 삼성 선발 레예스는 기복을 보이고 있다. 투심을 활용한 땅볼 유도 능력이 있기는 하지만 구위 자체가 타자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다. 두산이 전날 패하기는 했지만 강승호가 좋은 타격감을 이어 나가고 있고 김재환, 양의지, 양석환등 거포들이 많아 레예스로서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두산 불펜이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그래도 김택연이 복귀해 좋은 투구를 하고 있고 가용자원도 많아져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두산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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