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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KBO] 4월 19일 18:30 - 기아타이거즈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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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0회 작성일 24-04-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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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양현종 24시즌 1승1패 3.97/23 상대 1승1패 4.12)  

양현종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팀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으며 공격적인 투구를 했고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승리를 챙겼다.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인데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노련함과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충분히 자기 역할은 해주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세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 5.2이닝 1피홈런 4실점, 홈에서 7이닝 2피홈런 4실점, 7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NC(카스타노 24시즌 3승 1.42)  

카스타노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3승째를 따냈다. 팀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을 받은 가운데 다시한번 안정된 투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평균 141.6km의 투심 패스트볼 위주에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위주의 피칭을 하는데 안정된 제구에 땅볼유도를 잘하고 있다. 불펜 :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



기아는 전날 벌어졌던 SSG 원정 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이 6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며 끌려가던 경기를 이우성의 땅볼로 4회 한점을 만회한 이후 6회에는 이우성의 쓰리런 홈런, 7회 김도영의 희생타로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7회말 장현식의 난조와 박찬호의 송구실책이 이어지며 2실점해 결국 5-7로 패배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NC는 이틀전 벌어졌던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신민혁이 5.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0-2로 뒤지던 4회 김성욱의 역전 쓰리런 홈런이 터졌고 한재승의 블론으로 동점이 된 8회말 박민우의 재역전 희생타가 터지며 4-3으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고 전날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되며 1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카스타노는 올시즌 네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물론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제구가 흔들리면 언제든지 난타를 당할 위험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구가 워낙 좋고 땅볼유도능력이 있어 기대를 해볼만하다. 특히 기아 타선은 처음 상대하는 투수 상대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는 징크스도 있다. 거기에 기아 선발 양현종은 안정된 투구를 하고 있지만 타선을 압도하는 구위를 경기내내 보여줄 수 없다보니 실투가 장타로 연결되는 경우가 종종 나오고 있다. NC타선에는 까다로운 타자들이 많고 특히 좌투수 상대로 강한 권희동, 서호철, 김성욱등에게 실투가 들어가면 큰것을 허용할 위험성이 크다. NC 타선의 타격감이 조금 떨어지는 면도 있었지만 전날 휴식을 취하며 분위기 전환도 될 수 있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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