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MLB 샌프란시스코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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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6-20 00:36본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경기 분석 (2025.06.20)
● 선발 투수 비교
샌프란시스코는 **로건 웹(6승 5패, ERA 2.58)**이 선발로 등판한다. 직전 경기에서 다저스를 상대로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안정감을 과시했다. 특히 홈경기, 그리고 낮 경기에서 매우 강한 투수로, 이번 경기 역시 퀄리티 스타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클리블랜드는 **개빈 윌리엄스(5승 3패, ERA 3.89)**가 선발 출격한다. 직전 시애틀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낮 경기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원정 불안 요소가 여전하다. 또한 이닝 소화력에서도 로건 웹과 비교하면 명백한 열세다.
▶ 선발 투수 우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불펜 비교
샌프란시스코는 벌랜더가 복귀전에서 무너졌지만, 이후 불펜이 4.1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히 정리했다. 다만 타선이 동반 부진하면서 헛심만 썼던 흐름이 아쉬운 부분이다. 승리조의 컨디션은 여전히 양호한 편이다.
클리블랜드는 로건 앨런 이후 3.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히 정리, 하지만 이 경기에서 핵심 불펜인 케이드 스미스와 클라세는 휴식 차원에서 등판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접전 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 불펜 우위: 비등비등 (샌프란시스코 소폭 우세 가능성)
● 타선 비교
샌프란시스코는 앨런 상대로 엘리엇 라모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7개의 잔루는 공격 집중력 부족을 보여준 단면이다. 라파엘 데버스와 이정후 등 주축 타자들이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타선 흐름이 끊기는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벌랜더를 상대로 슈네이만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4득점, 하지만 불펜 상대로는 전혀 공략을 하지 못했다. 중심 타선인 스티븐 콴이 살아나지 않으면 역시 타점 생산에서의 기복은 계속될 수 있다.
▶ 타선 우위: 막상막하 (상대적 기복 존재)
● 종합 결론
이번 경기의 핵심은 로건 웹의 홈 낮 경기 강세다. 샌프란시스코는 전체적으로 타선이 부진하지만, 클리블랜드의 중심 불펜이 등판 불가일 가능성이 높은 경기에서 로건 웹이 7이닝 이상 버텨주는 그림이 충분히 그려질 수 있다.
클리블랜드 역시 타선의 효율은 있지만 기복이 있는 중심 타선, 그리고 불펜 가동 한계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인 마운드 안정감, 경기 운영 능력, 홈 이점까지 더해 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신승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예상 스코어: 샌프란시스코 4 : 2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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