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은 삼성생명에게 운이 많이 따랐던 경기였다.

심판 콜 또한 삼성생명에게 유리했으며 1쿼터 김소니아의 파울 트러블도 삼성생명에게 경기가 유리하게 흘러 갔다.

김소니아는 결국 5반칙으로 퇴장을 당했으나 오히려 김소니아의 퇴장 이 후 4쿼터 따라가는 경기를 보여 주었다.

역시나 2차전 삼성생명이 했던 앞선 수비로 BNK역시 4쿼터 점수차를 좁혔다.

두 팀 모두 백 코트가 헐거운 상황이다.

그렇기에 앞선 수비에서 타이트한 수비를 펼칠 때 이 부분을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하상윤 감독도 안혜지를 더블 팀으로 앞선 부터 강하게 수비를 하면 BNK가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았고

박정은 감독도 조수아의 볼 핸들링 능력이 좋지 않고 있다는 점 또한 잘 알고 있으며

키아나가 긴 시간을 출장을 하지 않으면서 삼성생명 역시 백 코트 수비를 보다 중요시 하고 있다는 점도 파악하였다.

프론트 코트에서는 배혜윤이 직전 경기 간만에 하상윤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보여 주었으며

김소니아는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 주면서 삼성생명이 프론트 코트에서 앞서는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물론 이해란의 활약과 강유림의 활약도 좋았다.

하지만 1-3차전 까지는 배혜윤이 박혜진에게 막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며 4차전 배혜윤은 34분을 소화 하였다.

체력적인 문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차전에서 34분을 뛰고 직전 4차전 34분을 뛰었다. 2-3차전 보다 많은 출장 시간이 있었으며 5차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늘 경기 배혜윤은 직전 경기 보다는 스탯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김소니아가 직전 경기 24분 만을 소화 하면서 어느 정도 체력을 비축 하였으며

박혜진도 31분을 뛰면서 1-4차전 중 가장 적은 시간을 소화하였다.

현재 체력적인 문제는 원정 경기 라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삼성생명이 더 부담스럽다.

오늘 경기 키 포인트는 조수아다.

현재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은 조수아가 키아나 보다는 수비가 좋다 보니 조수아를 긴 시간 사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 경기 분명 조수아는 백 코트에서 무리한 공격과 경기의 흐름을 읽지 못 하며

팀의 경기 흐름을 끊어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한 올 시즌 내내 조수아가 보여 준 백 코트에서의 플레이는 기대 이하였으며 모든 스탯은 평균을 수렴한다.

올 시즌 조수아는 평균 20분 동안 2개의 턴오버를 기록하였다.

직전 4차전에서 범실이 없었으니 오늘 경기 최소 3개 이상의 턴오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BNK는 안혜지 말고도 볼 핸들러를 이소희를 활용을 하 수 있다.

백 코트서 부터 안혜진와 이소희 를 활용을 하면서 삼성생명의 앞선 수비를 파훼할 수 있다.

물론 BNK의 직전 경기 야투감은 엉망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BNK는 홈 경기에서 준수한 야투감을 보여 주었으며 두 팀 모두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주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오늘 경기 BNK가 잡을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을 한다.

결국 두 팀 모두 어느 순간이 오면 백 코트에서의 프레스를 사용하면서 승기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부분이 오늘 경기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턴오버는 삼성생명이 더 많으며 불안한 볼 핸들러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이 결국 백 코트에서의 턴오버들이

BNK에게 승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BNK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팁 : BNK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