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최근 아스날과 레스터를 상대로 연달아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험 포터 감독 부임 이후 팀의 조직력이 안정되면서 경기력이 향상됐고, 공격에서도 이전보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는 상대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득점으로 연결하는 장면이 자주 나왔습니다. 

홈에서 선제골을 넣었을 때 5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루카스 파케타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 공격 전개가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며, 토마시 수체크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중원에서 강한 압박을 가하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큽니다.

◈뉴캐슬◈

최근 경기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FA컵에서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패하며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수비 불안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안토니 고든이 징계로 결장하게 되면서 공격 옵션이 줄어든 점이 뼈아픈 부분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하비 반스가 고든의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어 확실한 대체자로 보기에는 다소 불안한 면이 있습니다.

​

 또한, 키어런 트리피어의 등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며, 수비진에서는 루이스 홀, 스벤 보트만, 자말 라셀레스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입니다. 이런 전력 누수로 인해 뉴캐슬의 수비 조직력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며, 최근 원정 경기에서도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진 사례가 많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웨스트햄이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 뉴캐슬이 알렉산데르 이삭을 중심으로 역습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원 싸움에서 웨스트햄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고, 세트피스에서도 강점을 보일 수 있습니다. 뉴캐슬은 최근 원정 2연패를 기록하는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만큼의 득점력을 보여주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웨스트햄이 경기 흐름을 장악하며 기회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2-1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