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월 10일 19:00 - 안양정관장 vs 원주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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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5-03-10 17:23본문
◈안양 정관장◈
경기 후반 집중력을 높히지 못하며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였다. 포스트에서의 열세가 아쉬웠는데 버튼이 이전과 대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적극적인 스코어러 역할을 바라며 영입을 했고 시작은 이에 부응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브레이크 이후 높이 싸움에 대한 참여를 보이며 외곽에서의 시너지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 버튼의 활용도는 수비 보다는 공격에서 시너지를 냈을 때 의미가 생길 것이다. 오브라이언트는 공/수 모두 영향력을 보였기 때문에 주도권 싸움을 쉽게 뺏기지 않을 수 있겠지만 지난 경기 활약했던 가드진들이 원주 D B를 상대로는 전방 압박을 견뎌내지 못하며 비교적 고전했던 것을 감안하면 버튼이 외곽에서 활약해주지 못했을 때는 리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원주 D B◈
스펠맨 - 정효근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강상재의 부진과 함께 알바노가 득점을 올려주지 못하니 한계점이 크게 드러났다. 우선적으로 카터가 2옵션으로 변수를 만들어주지 못하니 주축 선수들이 고전하면 그대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전력적으로 앞서는 구도에서도 리드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이번 경기에 박인웅 - 오누아쿠가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중력을 높힐 수 있는 요소다. 오누아쿠가 외곽에서의 적극성을 보이며 효율을 올리지 못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현재 흐름이라면 골 밑에서의 경쟁력이 생기고 강상재가 외곽에서의 적극성을 높히며 안정적인 전방 수비라인과 더불어 스펠맨 - 정효근 - 오누아쿠로 이어지는 높이 싸움이 가능할 것이다.
원주 D B의 역배를 기대할 수 있는 경기다. 양 팀 모두 지난 경기에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지만 원주 D B가 오누아쿠, 박인웅의 복귀가 이어진다면 포스트에서의 강세와 함께 올 시즌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보였던 외곽에서의 강세까지 시너지가 나오며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 정관장은 원주 D B의 수비 라인을 상대로 백코트의 활약이 나오지 못했었다. 오버와 함께 원주 D B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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