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1월 1일 02:30 - 제노아 vs 피오렌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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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10-31 17:47본문
@제노아(1승 3무 5패/20위)
매치 리포트(vs 라치오/0-3패)
포인트#1 - 방법이 없다
제노아는 9경기에서 1승 3무 5패를 기록하며 꼴찌로 추락했다. 지난 시즌 강팀 상는 승격팀, 돌풍의 팀,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팀 등으로 불리며 리그 11위를 차지했던 팀이다. 하지만 제노아는 지난 시즌 팀의 주축이었던 주전 투톱을 방출했고, 현재 팀의 주요 선수들 대다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상황이 매우 어려워졌다. 제노아의 질라르디노 감독은 초보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노련하고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감독이다. 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자원이 너무 부족하다.
포인트#2 - 가장 큰 문제는 수비
메시아스와 말리노프스키의 공백으로 중원 장악이 불가능하며 박스 타격도 불가능하다. 플레이메이커가 없으니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박스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수비다. 골리니 골키퍼와 바니, 드 윈터 등 수비진 핵심 선수들이 부상이다. 제노아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2실점을 기록하며 최소 실점 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경기당 평균 2.2 실점을 허용하면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나쁜 수비 기록을 보여준다.
@피오렌티나
매치 리포트(vs 로마/5-1승)
포인트#1 - 분위기가 너무 좋다
어느새 공식 경기 5연승이다. 지난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했다. 그리고 피오렌티나는 지난 5경기에서 19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득점력이 아쉬웠던 피오렌티나, 그리고 마찬가지로 공격이 답답했던 몬차의 수장 팔라디노가 만나서 이러한 놀라운 결과가 발생했다. 수비에서 완벽함을 보여주지 못하지만 데 헤아 골키퍼가 다시 전성기 시절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위기를 넘기고, 경기 주도권을 가지고 득점력까지 개선되면서 충분히 상위권 팀들과 경쟁하며 단기간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
포인트#2 - 팔라디노의 진가
지난 시즌 몬차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르다. 그의 공격 전술은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피오렌티나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2골을 기록했다. 아탈란타. 인터 밀란에 이어 리그 3위의 기록이다. 몬차에서와 다르게 모이스 킨이라는 재능 있는 공격수를 보유했고, 콜파니와 벨트란의 2선 공격도 위협적이다. 본인이 지휘하던 팀의 체급이 높아지면서, 본인의 전술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피오렌티나는 기대 득점 3위, 유효 슈팅 메이드 2위를 기록하며 공격이 매우 좋고, 장거리 패스와 짧은 패스도 효과적으로 섞어서 밸런스를 맞춘다.
@ 에디터 코멘트
지난 시즌의 제노아가 아니다. 주축 선수 다수가 부상이고 취약 포지션이 많이 생기면서 꼴찌까지 추락했다. 질라르디노 감독은 전략적이고 지략이 뛰어난 감독이지만, 현재 제노아는 감독의 능력만으로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팀이 아니다. 피오렌티나가 연승을 이어가게 될 것이다.
추천 팁 : 피오렌티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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