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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KBO] 4월 17일 18:30 - LG트윈스 vs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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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3회 작성일 24-04-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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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임찬규 24시즌 3패 7.32/23 상대 1승 3.12)  

임찬규는 직전 경기였던 기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0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3패째를 당했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실점이 늘어나며 또다시 패전투수가 됐다. 올시즌 첫 등판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3실점 투구를 한 이후 3경기 연속 5이닝 이하 투구에 4실점 이상하며 부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선발로는 한차례 등판해 원정에서 6.1이닝동안 6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롯데(이인복 24시즌 1패 3.38/23 상대 1승1패 6.97)  

이인복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패전 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긴 이닝을 소화하며 단 2실점만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선발로 올 시즌 두번 등판해 나름대로의 역할은 해주고 있는데 구위는 아쉽지만 그래도 땅볼 유도를 통해 잘 버티는 역할은 해주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선발로는 두번 등판해 홈에서는 5이닝 2실점, 원정에서는 4이닝 1피홈런 7실점 6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엔스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2회 구본혁의 선제 적시타와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선취하고 7회에도 신민재의 적시타에 김범석이 대타로 나와 2타점 2루타, 김현수의 안타로 4점을 추가하는등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LG가 7-2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 선발 윌커슨은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불펜에서 최준용이 7회 난조를 보이며 추가 4실점했고 타선에서는 정훈과 전준우의 홈런으로 2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해 7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임찬규는 시즌 첫 등판 퀄리티스타트 피칭이후 3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구위 자체가 뛰어난 투수는 아니다 보니 언제든지 고전할 수 있는 투수라는 것이 임찬규의 현실이지 지난 시즌의 14승 투수가 임찬규의 현실은 아니다. 3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했던 임찬규도 좀더 집중해서 투구할 수 있고 상대하는 롯데 타선이 워낙 부진하기 때문에 5이닝 정도는 버티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불펜이 지난 시즌만큼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필승조가 모두 나설 수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롯데 선발 이인복은 선발로 나선 두 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하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지만 누상에 많은 주자를 내보내는 스타일이다.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기는 하지만 팀 분위기도 좋지 못해 실책이 동반될 위험이 크고 LG에 정교한 좌타자들이 많아 고전할 위험성이 크다. 불펜도 확실한 좌완 불펜이 없고 필승조가 빠른공으로 승부하는 스타일들이 많아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문제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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