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 19일 18:30 - SSG랜더스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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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5회 작성일 24-04-19 15:00본문
◈SSG(박종훈 24시즌 1승2패 7.50/23 상대 5이닝 1실점)◈
박종훈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초반부터 팀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았고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피홈런이 2개 나오기는 했지만 이전 두 경기에 비해 확실히 투구내용이 좋아진 모습이었다. 그래도 여전히 낮은쪽의 스트라이크존이 ABS 시스템 상으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지 못하다 보니 타자와의 승부를 어렵게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L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 5이닝 동안 3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노경은이 2이닝 26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LG(최원태 24시즌 1승1패 5.95/23 상대 24.2이닝 9실점)◈
최원태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1이닝동안 7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사사구를 3개나 내주는등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고 결국 5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올시즌 단 한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고 3경기 연속 4실점 투구를 하고 있다. SSG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네번 선발로 등판해 키움 홈에서 5이닝 2실점, 원정에서 6이닝 1피홈런 2실점. 6.2이닝 1피홈런 1실점, 7이닝 1피홈런 4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SSG는 전날 벌어졌던 기아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더거가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한유섬의 선제 투런 홈런, 2회 에레디아의 쓰리런 홈런이 터지며 앞서 나가다 조병현, 노경은의 난조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7회말 에레디아의 적시타때 상대 실책이 동반되며 2점을 뽑아내 결국 7-5로 승리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LG는 전날 벌어졌던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켈리가 6이닝 3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7회 연이은 실책과 김유영, 정지헌의 난조로 대거 6실점했고 타선도 김현수와 오스틴의 타점으로 2점을 뽑는데 그치며 2-9로 패배 2연승행진이 중단되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LG 선발 최원태는 올 시즌도 아직까지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록하지 못했고 3경기 연속 4실점 투구를 하며 부진한 투구를 이어 나가고 있다. 마운드 위에서 자신감도 많이 잃은 모습이다. 하지만 피홈런이 많은 스타일의 투수는 아니어서 문학구장에서 장점이 분명 있는 투수다. 투심과 체인지업의 조합은 여전히 제구만 되면 위력적인 조합이다. SSG 타선이 최정이 사구여파로 이번 경기도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도 최원태에게는 좀더 심리적으로 편안할 수 있는 요소다. 무엇보다 박종훈을 신뢰하기 힘들다. 지난 KT 전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승리를 챙기기는 했지만 팀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에도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낮은쪽의 볼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지 않으며 조금 높게 스트라이크존을 형성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언더핸드 투수로서 장점이 많이 사라진 모습이다. 그렇다고 정교한 제구가 이뤄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볼넷을 줄이기 위해 높은쪽의 스트라이크존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LG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ABS 시스템 상에서 박종훈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더 정교한 제구가 필요한데 박종훈에게는 그것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LG 타자들의 장타력도 지난 시즌보다 좋아진 모습이다. LG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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