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4월24일 18:30 - KT vs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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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7회 작성일 24-04-24 15:11본문
◈KT(벤자민 24시즌 2승1패 5.46/24상대 1패 33.00)◈
벤자민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8이닝동안 1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2승째를 따냈다. 압도적인 투구로 키움 타선을 압도하며 경기내내 안정감 있는 투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첫 두 경기에서는 고전했지만 이후 3경기에서는 모두 1자책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3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1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1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한화(류현진 24시즌 1승2패 5.33/24 상대 6이닝 2실점)◈
류현진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경기내내 완벽한 제구력을 보여주며 호투했지만 김성욱에게 던진 실투하나가 쓰리런 홈런으로 연결되며 3실점 했다. 키움전에서 최악의 투구를 한 이후 두 경기 연속 신중한 투구를 하며 투구내용이 확실히 좋아진 모습이다. KT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8피안타 9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KT가 달아나면 한화가 따라붙는 패턴이 이어졌지만 결국 8회 장성우가 만루 찬스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3점을 뽑아내며 KT가 9-6으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육청명이 5이닝 3실점 2자책의 호투를 했고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장성우가 2안타 3타점 활약을 해줬고 마무리 박영현이 좋은 구위를 보이며 승리를 지켜냈고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4.2이닝 5실점 4자책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김태연의 쓰리런 홈런과 8회 황영묵의 동점 홈런등이 나왔지만 김범수, 한승혁의 난조로 결국 패하며 3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는 한화의 승리를 추천한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키움전에서 충격적인 난타를 당한 이후 두 경기 연속 각성한 모습을 보이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이어 나가고 있다. KT 타선이 만만치 않지만 각성한 류현진은 공략하기 까다로운 투수다. 워낙 제구도 정교하고 완급조절도 좋아 다시한번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기대를 해볼만하다. 불펜이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타선을 기대해 볼만하다. KT 선발 벤자민이 최근 3경기 연속 1자책 이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하고 있지만 우타자 상대로는 장타의 위험이 항상 있는 투수다. 한화는 전날 홈런을 때려낸 김태연을 비롯해 노시환, 안치홍, 채은성, 페라자등 벤자민이 부담을 가질 우타거포들이 많다. 지난 맞대결에서 난타를 당한 것처럼 고전하지는 않겠지만 피홈런에 대한 부담으로 투구수가 많아질 수 있고 이닝 소화력도 뚝 떨어질 위험성이 크다. 마무리 박영현이 전날 지난 시즌의 구위를 보여주기는 지만 이전까지 가는 길은 여전히 험난한 K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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