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5월 1일 04:00 - 바이에른뮌헨 vs 레알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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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1회 작성일 24-04-30 14:50본문
◈뭔헨◈
프랑크푸르트를 잡아냈다. 케인(FW)이 두 골을 기록하고, 뮐러와 추포모팅(FW)도 나름대로 몸이 좋아보였던 점은 상당한 낭보. 다음 시즌 챔스 조별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다만 전반 초반부터 이어진 결정력 문제가 좋아 보인 모습은 아니었다. 케인의 역전 골도 상대의 쓸데 없는 파울로 인해서 PK로 얻어낸 것. 되려 프랑크푸르트의 역습에 당할 뻔한 상황도 연출되는 등, 리그 우승 레이스가 끝났다는 점을 감안해도 경기력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아스날과의 UCL에서는 시즌 내내 중앙 지역 압박 전술을 잘 수행했다. 하지만 아스날은 UCL 경험이라는 면에서 바이언보다 미숙했던 선수들이 다수.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UCL에서 높은 위치에 올라가는 팀으로, 경험이라는 면에서는 아스날보다 압도적이다.
◈레알마드리드◈
소시에다드를 격파했다. 골키퍼를 케파(GK)로 출전시키고, 밀리탕(CB)도 선발출전하는 등, 로테이션을 아주 세게 돌려버리는 모습. 소시에다드에게 주도권을 내주기는 했지만, 결정력에서 앞서면서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UCL에서 상당히 전력투구를 할 가능성이 크다. 비니시우스(LW), 벨링엄(AM) 같은 핵심 선수들이 모두 투입될 전망. 벨링엄이 위장염 증세가 있었다는 소식이지만, 소시에다드 전을 앞두고 호전되면서 본인이 직접 명단 포함을 요청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언 홈에서는 꽤 실리적인 면모를 띨 수도 있겠다. 바이언의 홈이기도 하고, 상대의 UCL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도 클 것이기 때문. 다만 맨시티를 상대로도 얻어맞는 상황에서 끝내 버티고 승리하는 면모는 레알 마드리드가 UCL 운영에는 도가 텄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바이언이 주도하는 상황을 만들 듯.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UCL에서 보여주는 실리적인 전술과 운영 노하우를 무시하기는 어렵다. 바이언이 8강 아스날 전을 나름 쉽게 이겼던 것도 경험에서 오는 차이가 컸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이 매치에서 전력투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까지 생각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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