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16:30 K리그 - 광주 vs 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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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0회 작성일 24-04-27 14:59본문
◈광주◈
5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정효 감독 체제에서는 3연패조차도 익숙하지 않은 일이었는데, 5연패는 팬들 입장에서는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고 봐야 할 듯. 광주의 전력들이 '엑소더스'를 방불케 하는 이적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광주의 공격적인 전술이 이미 K리그 안에서 읽힌 것이 아닌가 싶은 것도 사실. 지난 경기 전북도 상당히 실리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모습이었고, 광주를 만나는 상대들이 모두 광주가 원하는 플레이를 따라주고 있지 못하다. 올 시즌 11골로 리그 2위의 실점을 기록하는 등, 수비에서 조직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일단 U23 아시안컵에서 호주가 조기 탈락하면서, 포포비치(CB)가 빨리 복귀하는 상황. 하지만 지난 시즌 핵심 김경민-안영규가 퇴장을 당하는 등,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기는 하다. -결장자 : 신창무(MF/C급), 준수(CB/ B급), 엄지성(FW/A급), 김경민(GK/A급), 안영규(CB/A급), 브루노(CB/ A급)
◈수원FC◈
제주를 격파하면서 서서히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양새. FA컵에서는 성남에게 지는 아쉬움이 있기는 했지만, 리그에서는 2연승을 기록하면서 4위까지 올라갔다. 수원FC의 현재 플레이는 광주에게 '맞불을 놓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김도균 감독 시절 광주에게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섰던 매치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적은 거의 없기도 수원FC가 상당히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김은중 감독으로 사령탑을 바꾸기도 했고, 지난 경기 2-1 승리가 올 시즌 리그 유일한 멀티골 득점이기도 하다. 수비가 확실히 달라진 점은 긍정적. 3백과 4백을 혼용하고, 수비 조합에도 변화를 주면서 잠시 실점이 늘기는 했지만, 대전과 제주를 격파하는 모습. 일단 광주를 상대로는 수비와 역습이 포인트라는 점이 밝혀진 만큼, 수원FC가 플랜A를 바꾼 상황에서는 좋은 승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결장자 : 강상윤(CM / B급), 트린다지(DM/A급)
언더(2.5)를 픽하는 것이 제일 좋겠다. 일단 광주를 상대하는 팀들이 철저하게 실리를 챙기고 있는 상황. 광주가 이에 뚜렷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수원FC가 작년과는 달리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을 하고 있고, 잠시 흔들리던 수비도 안정세를 찾고 있는 상태. 광주의 승리는 리스크가 큰 상황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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