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3일 18:30 - LG트윈스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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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2회 작성일 24-05-03 14:54본문
◈LG◈
1선발 역할을 기대했지만 기대만큼 활약해주지 못하고 있다. 체인지업을 구사하려 했으나 시즌 초반과 대비해 활용도를 높이지 못하는 중이고 이로인해 포크볼을 구사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같은 변화구 완성도 부족으로 인해 결국 빠른볼이 비교적 쉽게 공략 당하는 중이고 이는 두산의 상위 타선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불펜 또한 소모가 많았고 큰 기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후반 변수도 클 것이다. 하위 타선이 쉽게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상위 타선은 장타와 함께 응집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김범석은 변화구를 쉽게 대처하지 못하는 중이고 박동원은 예년과 대비해 빠른볼에 대한 대처를 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빠른볼과 함께 낮은 변화구에 대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는 김유성을 상대하기 때문에 예상보다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하위 타선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한다면 접전 상황에서 변수를 만들기 어렵다.
◈두산◈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개선된 모습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카운트가 불리해졌을 때 변화구를 통해 스트라이크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이 눈에 띈다. 빠른볼의 구위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쉽게 공략당하지 않으며 접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필승조가 다시금 나설 수 있기 때문에 후반 변수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다. LG 주축 타선이 빠른볼 공략과 대비해 낮은 볼에 대한 약세를 드러내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를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강승호와 함께 양의지 - 양석환이 활약할 수 있는 구도다. 무엇보다 낮은 변화구에 대한 강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엔스를 상대하기 때문에 높은 볼에 대한 노림수를 강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좌타 라인이 이에 대한 강점을 보여주며 많은 출루를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중심 타선은 다시금 장타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이 지난 경기들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연패를 조기에 끊어낼 수 있을 것이다. 선발 맞대결에서 김유성이 쉽게 밀리지 않으며 주도권을 잃지 않을 것이고 타선에선 두산의 중심 타선이 먼저 공략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두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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