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8일 18:30 - 롯데자이언츠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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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24-05-08 15:15본문
◈롯데◈
예년과 대비해 몸쪽 승부를 적극적으로 들어가지 못하며 변수를 내주는 경우가 있다. 한화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도 주도권을 쉽게 잡지 못하며 고전할 수 있다. 강점인 바깥쪽 변화구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지만 타선의 지원을 쉽게 받지 못하는 중이고 불펜 또한 필승조들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 후반 리드도 장담하기 어렵다. 활약을 이어가던 전미르의 체력이 떨어지는 중이고 김원중 등 불펜 투수들의 빠른볼 제구가 쉽게 잡히지 않으며 정타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감초 역할을 하던 손호영까지 빠졌다. 정훈이 변수를 만들어주고 있지만 레이예스 - 전준우의 활약을 확실하게 뒷받침 해주지 못하고 있다. 언제든지 대량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중심 타선의 활약이 이어지지 못했을 때 득점을 쉽게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레이예스가 류현진을 상대로 강세를 보였던 것은 긍정적인 요소다. 하지만 중심 타선의 활약과 대비해 하위 타선에서 정타를 만들어줄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한화◈
비교적 높은 피안타율을 보이며 고전하고 있다. 볼배합과 제구력은 상대에게 압박을 주고 있지만 결국 구위가 부족하니 쉽게 잡아내지 못한다. 이로인해 컨택을 허용하는 비율이 늘고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실점으로 이어진다. 그래도 최근들어 체인지업 비율을 높이며 예년의 강점을 다시금 드러내려 하고 있다. 긴 휴식을 통해 불펜 또한 재정비할 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주현상을 필두로한 필승조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류현진이 긴 이닝을 소화해줄 수 있다면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채은성이 본인의 타격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결과를 신경쓰지 않고 정타를 만드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지만 중심 타선의 흐름을 이어주지 못하니 득점 루트를 형성하지 못한다. 그래도 페라자가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고 최인호와 함께 출루율을 끌어올리고 있어 노시환 - 안치홍 - 채은성에게 꾸준한 기회가 가고있다. 그리고 노시환이 장타를 기록하기 시작하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불펜 싸움에서도 정타 비율을 높이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양 팀 모두 낮은 순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잡아야할 기회다. 그리고 류현진이 압도적인 투구내용을 보여주기 어렵더라도 긴 이닝을 소화해줄 수 있으며 불펜 싸움에서도 타선의 응집력을 더 크게 발휘할 수 있는 한화가 먼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한화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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