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17일 18:30 - NC다이노스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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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24-05-17 14:39본문
◈NC(김시훈 24시즌 2승 2.79/24 상대 4이닝 4실점 3자책)◈
김시훈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4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많은 탈삼진을 잡아내며 위기를 잘 넘기며 무실점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 올 시즌 선발로 전환해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140도 나오지 않고 있지만 변화구 활용을 잘하고 있고 위기를 잘 넘기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는데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원정에 비해 홈 성적이 확실히 좋은데 홈에서는 0.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기아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4이닝동안 2피홈런 포함 6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기아(김건국 24시즌 1패 6.75/24 상대 1패 15.43)◈
김건국은 직전 경기였던 SSG와의 홈 경기에서 중간에 나와 3.2이닝동안 5피안타 2실점 투구를 했다. 선발 김사윤이 일찍 마우드를 내려가며 추격조로 투입됐는데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선발로는 두차례 등판해 모두 4회 이전에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제구는 안정적이지만 구위면에서 아쉬움이 있는 투수다. NC를 상대로는 홈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2.1이닝동안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곽도규, 장현식, 최지민, 정해영이 연투를 했다.
NC는 전날 벌어졌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하트가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3회 권희동의 선제 적시타와 김성욱의 밀어내기 사구, 김형준의 희생타, 손아섭의 밀어내기 볼넷이 이어지며 4점을 뽑아내며 4-3으로 승리 2연승에 성공 2승1무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기아는 전날 벌어졌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이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고 타선에서는 1-2로 뒤지던 3회 최원준의 동점타와 최형우의 역전타, 이우성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대거 4득점을 올리며 앞서 가던 경기를 7회 곽도규와 전상현의 난조로 4실점하며 재역전을 당했고 8회 상대 폭투로 동점을 만들고 9회 정해영이 역전타를 허용한 상황에서 9회말 한준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 승부로 이어갔지만 결국 12회 7-7 무승부로 끝내며 1승1무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NC 선발 김시훈은 선발로 나서며 구속이 하락해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고 있고 변화구 활용을 잘하며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0.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기아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전날 11시 넘어서까지 경기를 하며 무승부를 기록하고 광주에서 창원까지 이동해 경기를 치뤄야 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기가 어렵다. 거기에 타구에 손목을 맞으며 결장하고 있는 김도영은 이번 경기도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기아 마운드가 문제다. 김건국이 선발로 나서는데 가끔 대체 선발로 나서기는 하지만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유형의 투수다. NC 타선이 박민우의 이탈로 인해 응집력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까다로운 타자들이 많고 홈에서는 장타도 잘나오고 있다. 거기에 김건국이 버틴다 하더라도 기아의 핵심 불펜인 곽도규, 장현식, 최지민, 정해영이 모두 연투를 해 불펜운영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NC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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