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리그] 5월 15일 16:30 - 전남드래곤즈 vs 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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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0회 작성일 24-05-15 15:12본문
◈전남◈
부천을 상대로 4-3으로 승리. 85분 이후에 두 골을 몰아치면서, 극적으로 대역전승을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5경기 무승에서 벗어난 것은 덤. 그래도 3골을 허용하는 등,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두는 모습. 애초에 라인을 매우 높게 형성하는 편이라서, 수비라인에서의 안정감은 일정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성남이 이기형 체제에서 꽤 소극적으로 나선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실점 커버가 되었다지만, 성남도 이제는 공/수 전환이 꽤 빠르다. 생각보다 박스 안에서의 영향력도 기복이 있는 편. 압박이 강한 팀을 상대로는 박스 안에서의 영향력을 아주 잘 보여주는 모습은 아니다. 물론 에이스 발디비아(AM)를 후반에 투입하는 것으로 상대가 지친 타이밍을 노리는 것은 나름대로 효과가 있긴 하다.
결장자 : 신일수(CB/ B급), 플라카(FW/A급), 김용환(DF/ A급)
◈성남◈
경남을 2-1로 격파하는 모습. 감독 대행 체제에서 1패만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꽤 잘 타고 있는 상태다. 대행이 아니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슬슬 나오고 있다. 루이즈(FW)가 멀티골을 또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의 성과가 꽤 좋다. 이기형 감독 체제에서 매우 소극적으로 나서던 상황과는 다르게 운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그나마 크리스(FW)의 공격 포인트가 적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최철우 대행은 여러 선수들이 득점에 관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맞불 양상으로 가는 상황에서는 수비적으로 아주 꾸준하지는 않다. 5백을 가동하면서 실리적으로 플레이를 했던 상황에서도, 생각보다는 중원에 공간을 내주는 빈도가 많다는 자평을 하기도 했다.
결장자 : 가브리엘(FW/A급)
오버(2.5) 양상이 기대되는 매치다. 전남은 늘 공격적으로 라인을 올리는 것을 선호하는 전력. 다만 성남도 매우 공/수 전환이 빠른 팀으로 거듭난 상황이라서, 수비적으로 리스크가 꽤 큰 상황으로 볼 여지가 크다. 물론 성남도 맞불 양상으로 가는 상황에서는 실리를 챙기는 능력치 자체는 떨어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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