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14일 18:30 - 기아타이거즈 vs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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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24-05-14 15:35본문
◈KIA◈
빠른볼을 갖추고 있지 못하지만 낮은볼에 대한 강점과 함께 몸쪽 승부를 통해 타이밍을 쉽게 내주지 않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강한 구위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더라도 범타 유도를 통해 주도권을 가져간다. 낮은볼에 대한 노림수가 강한 두산 타선을 상대로도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필승조의 제구력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후반 변수를 내주고 있기 때문에 이에대한 약세는 이어질 수 있다.
김도영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으나 브랜든과 같이 높은 빠른볼에 대한 강점이 있는 유형을 상대로는 비교적 고전한다. 이와 함께 주축 선수들 또한 바깥쪽 변화구에 대한 약세가 있기 때문에 강점을 드러내기 어려울 것이다. 불펜 싸움에서도 주도권을 쉽게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후반 주도권도 쉽게 잡지 못하며 상대에게 흐름을 내줄 것으로 보인다.
◈두산◈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으나 브랜든은 꾸준하게 버텨주고 있다. 강한 빠른볼 구위와 함께 높낮이를 활용해 타이밍을 뺏고 있기 때문에 장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 중이고 KIA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도 변화구 구사율을 높이며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불펜 또한 필승조가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홍건희가 마무리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기 시작하며 경험이 적었던 김택연이 중간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해주는 중이고 변수를 쉽게 허용하지 않는다.
양의지가 중심을 꾸준하게 잡아주는 중이고 이와 함께 강승호, 허경민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며 타선을 이끌고 있다. 언제든지 득점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니 연승 흐름과 함께 상승세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축으로 활약해야하지만 하락세를 타던 양석환, 김재환이 하위 타선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더라도 부담없이 타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장타 변수를 노릴 수 있게되며 효율을 올리고 있다.
◈결론◈
두산이 마운드와 활약과 함께 타선까지 상위 타선의 응집력이 이어지며 연승 흐름을 타고 있다. KIA 또한 양현종이 나서는 경기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브랜든이 이에 쉽게 밀리지 않으며 후반 변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두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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