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리그] 5월 12일 16:30 - 포항스틸러스 vs 제주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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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1회 작성일 24-05-12 15:20본문
◈포항◈
전북에게 또 라스트 미닛 골을 작렬하면서 승리를 기록했다. 언론에서도 포항의 저력에 대해서 상당히 호평하는 기사들만 찾아볼 수 있었을 정도. 기본적으로 4-4-2와 변형 비대칭 전술로 유연하게 공격과 수비를 넘나드는 편이다. 이 덕분에, 지공과 속공이 모두 가능한 전력. 이미 광주를 상대로도 상대를 끌어당기면서 역습으로 경기를 가져온 모습을 보여준 바 있기도 하다. 특히 포항의 팀 컬러는 강한 후반전의 득점력, 조르지(LW)도 골은 없지만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좋고, 김인성-정재히 같은 선수들도 조커로 나서도 활약상이 좋은 편이다. 제주가 지친 타이밍을 노려볼 가능성이 높을 매치다.
결장자 : 윤평국(GK/ B급)
◈제주◈
대구를 상대로 1-0으로 승리. 일단 무승 행진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순위도 나름대로 중위권 수준으로 올린 모습. 물론 제주의 경기력 자체에 신뢰를 보내기는 어렵다. 특히 기복이 상당히 심하다는 평. 활동량을 끌어올리는 플레이 자체가 나쁘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선수들의 나잇대가 높은 편인데다 미드필더+수비 뎁스가 얇은 상황에서 수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는 평도 있는 상황이다. 공격에서도 기복이 없지는 않은 팀. 특히 중원에서 공을 풀어주는 이탈로(CM)가 막히면 공격이 극도로 답답해진다. 유리(FW)가 세 골을 넣고 있지만, 오픈플레이에서의 골이 하나 뿐이라는 점도 이 영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결장자 : 구자철(AM/A급), 임채민(CB/A급),제갈재민(MF/C급), 김주공(FW/A급), 최영준(MF/A급),연제(DF/A급), 김건웅(MF/A급)
포항이 승리를 기록할 것. 포항이 일단 유연한 전술 변화와, 후반전 결정적인 시간대에 강하다는 점을 참고해야 할 것. 제주의 활동량 전술이 기복이 심한 모습이고, 공격에서도 중앙에 블록을 세우는 것 만으로도 제주의 공세를 저지하는 것이 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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