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10일 18:30 - 롯데자이언츠 vs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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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4회 작성일 24-05-10 15:59본문
◈롯데◈
우천으로 인해 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한 박세웅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나선다. 빠른볼 제구력이 흔들리며 기복을 보일때도 있지만 최근들어 이에 대한 강세가 이어지며 강점인 포크볼과 함께 정타를 쉽게 허용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필승조를 여유롭게 아낀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와 대비해 불펜 운영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LG 타선의 강한 좌타 라인을 상대로도 바깥쪽 볼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던 박세웅이 선발 맞대결에서 리드하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구위가 부족한 한화 마운드를 상대한 것이지만 대량득점을 통해 타격감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중심 타선이 확실한 장타능력을 보여주는 중이고 나승엽이 활약을 이어가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윤동희와 함께 고승민이 상승세를 그리며 출루율을 높이고 있어 중심 타선과의 시너지가 나오고 있다. 시즌 초반과 대비해 타선의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변화구 구사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엔스를 상대로도 노림수를 가져가며 중심 타선의 활약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
1선발로 활약해줄 것이라 기대했지만 바깥쪽 체인지업, 포크볼에 대한 적응을 하지 못하며 스스로 흔들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 타선을 상대하기 때문에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빠른볼로 카운트를 잡으려다보니 타선이 한 바퀴 돈 후에 상대가 빠르게 적응하기 시작하며 공략당하고 있기 때문에 필승조가 나서기 어려운 이번 경기에서 마운드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 엔스가 긴 이닝을 소화해준다면 부담이 덜하겠지만 이를 기대하기 어렵다. 김범석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주축 좌타 라인이 상대의 바깥쪽 변화구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박세웅을 상대로한 지난 맞대결과 비슷하게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지 못하며 변화구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위 타선에서 장타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은 변수로 작용하지만 선발 맞대결의 리드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타선이 끌려다닌다면 고전할 가능성이 커진다.
롯데가 휴식을 취하면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선발 맞대결에서 안정감을 찾기 시작하며 타선의 활약까지 이어지니 오랜만에 투/타 조화가 맞아들고 있다. 무엇보다 고전하던 주축 선수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오버와 함께 롯데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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