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월14일 19:00 - 안양정관장 vs 서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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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6회 작성일 24-03-14 16:15본문
◈안양 정관장◈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였으나 국내 경기로 돌아와선 힘을 쓰지 못했다. 무엇보다 아반도가 부상으로 다시 빠지게됐고 이로인해 윌슨의 결장공백까지 눈에 띈다. 포스트 싸움을 쉽게 가져가지 못하며 상대에게 제공권을 내준채 따라다니는 경기가 되고 있다. 또한 백투백 일정까지 치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과 함께 정상적인 전력을 구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감독이 팀 순위로 인해 현실적인 운영을 하겠다고 이야기한만큼 로테이션을 돌리며 비교적 경험이 적은 선수에게 많은 출전시간을 줄 것으로 보인다. 외인 맞대결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 삼성을 상대로도 비교적 많은 공격 루트를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 우선적으로 공격 루트를 잡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비 라인이라도 갖춰야 하는데 외곽에서 빠른 발을 바탕으로 움직여주는 선수가 없으니 상대의 속공이나 에너지 레벨 싸움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다. EASL 경기 이후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적으로 둔한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 삼성◈
팀 순위는 하위권이고 PO진출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코번의 존재감만큼은 명확하다. 이것이 팀의 약점으로 잡힐 때가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순위 싸움에 열을 올리지 않는 팀을 상대로는 강점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코번의 활약은 눈에 띌 것이다. 코번을 제외한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한 것이 변수가 되기 위해선 상대의 외인 선수가 강한 전력을 갖춰야 하고 외곽 공격을 원활하게 가져가야 한다. 하지만 현재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외곽에서의 압박을 받지 않을 것이고 외인 맞대결에서도 상대는 없는 수준의 상황이기 때문에 코번이 원하는대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여기에 이정현 - 이동엽이 내/외곽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 이전과 대비해 국내 선수들의 활약도 개선된 것이 보인다. 홍경기가 급작스러운 포지션 변경에 고전하고 있지만 이전과 대비해 팀의 3점 슛 성공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볼컨트롤러 역할의 부진이 눈에 띄지 않는다. 오히려 현재 보여주고 있는 공격 패턴을 통해 안양 정관장의 약세인 수비 라인을 뚫어내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상적인 전력이라면 서울 삼성이 쉽게 끌어가기 어려운 경기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코번의 활약은 나올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력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코번 - 이정현이 활약하며 공격을 주도할 것이다. 또한 이동엽 등이 라인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실점까지 최소화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매치업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서울 삼성이 3점 슛 등을 통해 변수를 만들어내며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오버와 함께 서울 삼성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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