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리그] 5월 12일 19:00 - 부천FC vs 전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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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8회 작성일 24-05-12 15:25본문
◈부천◈
김포를 1-0으로 잡아냈다. 기복이 심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연패가 쌓이고 있지 않다는 점은 그래도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부천의 고민은 역시 득점력. 지난 경기에서도 이기기는 했지만 시원한 승리는 아니었고, 1-2선의 응답력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현재 리그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8골을 전부 다른 선수가 넣었다는 점은 득점 루트가 다양하다는 평가이기도 하지만, 교착 상태를 해결해줄 선수가 부족하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그래도 닐손(CB)이 있는 3백의 안정감은 기본적으로 있는 편이고, 안재준(FW)이 복귀하는 상황이라면 해결사가 돌아온 것을 기대해볼 여지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장자 : 송진규(MF/A급), 서명관(CB/A급)
◈전남◈
어째 점점 미끄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에게도 1-3으로 패배를 기록하면서, 최근 승리를 쌓지 못하고 중위권으로 내려오고 만 상황이다. 전남의 닥공 축구가 한계를 드러내는 듯한 분위기. 실점을 어느 정도 각오하고 하는 플레이라고 하지만, 수원에게 이미 대량실점을 하고 난 이후에 별다른 변화가 보이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사실 중앙에서의 효율도 아주 높지는 않은데, 압박이 강한 팀을 상대로는 박스 안에서의 영향력을 아주 잘 보여주는 모습은 아니다. 발디비아(AM)를 후반에 투입하는 것으로 상대가 지친 타이밍을 노리고 있지만, 부천의 단단함이 무시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는 편이 좋겠다.
결장자 : 신일수(CB/ B급), 플라카(FW/A급), 김용환(DF/A급)
외신의 예상대로, 부천이 신승하는 상황을 기대해도 나쁘지는 않겠다. 전남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가고 있지만, 수비에서의 리스크가 상당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을 것. 부천의 단단함이 기본적으로는 보장이 되어있어, 전남의 맹공도 버틸 수는 있어 보인다. 물론 부천도 현재까지는 뚜렷한 '주포'라고 할 선수가 보이지는 않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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