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월 29일 19:30 - 수원FC vs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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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1회 작성일 24-05-29 15:09본문
◈수원FC (대한민국 1부 5위 / 패패승승패)◈
제주를 상대로 0-1로 패배를 기록, 이승우(FW)가 동행하지 않았던 매치였는데, 이 때문에 공격력에 한계가 명확했던 모습이었다. 이승우는 현재 장염 증세가 있다고. 일단 이승우가 이 매치에서도 회복을 하고 나올 수 있을지는 의문. 문제는 현재 외국인 공격수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FC가 후반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카드가 이승우 이외에는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지난 시즌까지는 대구의 수비에 막히면서 약점인 골 허용 양상이 저격당하는 입장. 하지만 현재로서는 수원FC가 수비 하나는 잘 만든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특히 중앙에서의 플레이가 생각보다는 좋아서, 상대의 빌드업을 곱게 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결장자 : 트린다지(DM/A급), 이광혁(FW/A급), 이준석(LW/B급), 박철우(LB/A급), 아르한(LB/C급), 이승우(FW/A급), 지동원(FW/ B급)
◈대구 (대한민국 1부 11위 / 패패승승패)◈
강원에게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결국 3연승에 실패하고 말았고,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것도 실패한 케이스가 되고 말았다. 일단 박창현 감독이 보여주고 있는 '신예' 기용의 리스크가 나타났다. 지난 경기에서도 22세 이하만 5명 팀의 에너지레벨과 성장세를 염두에 둔 기용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세밀함에서는 약점이 뚜렷한 것이 사실. 분위기를 타면 거칠 것이 없는 것이 어린 선수들의 장점이라고 하지만, 기복이 심한 것은 어쩔 수 없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도 강한 압박에 당했다. 박세진(MF)이 자기 진영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공을 빼앗긴 것이 실점으로 이어진 모습. 문전에서의 섬세함이나, 수비 상황에서의 실수 등 대구가 가진 리스크가 상당히 큰 것은 사실이다. 결장자 : 바셀루스(FW/A급), 요시노(MF/A급), 홍철(LB /A=)
무승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사실 수원FC에 이승우가 있다면 어느 정도 우세함을 기대해볼 수 있겠는데, 이승우와 지동원이 장염 증세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결정적. 수원FC도 수비나 압박은 좋지만, 경기를 바꿀 수 있는 공격적인 플레이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대구 역시 에너지 레벨에 비해서는 보여주는 섬세함이 부족할 우려는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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