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월 31일 00:00 - 토트넘 vs 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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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2회 작성일 24-03-30 15:19본문
◈토트넘 (잉글랜드 1부 5위 / 승패승승패)◈
0-3으로 풀럼에게 졌다. UCL 진출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선 토트넘도 기복을 줄여야할 필요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역습 상황에서의 약점이 드러났다는 평. 반더벤(CB) 보다 드라구신(CB)이 가진 스피드가 떨어지는 편이라서, 토트넘이 상대의 역습에 대응하는 것이 상당히 까다로웠다. 포스텍 감독의 문제는 '닥공 성향' 말고 다른 옵션이 있냐는 것. 게다가 토트넘의 구성 상 A매치에서 경기를 치르고 온 선수들이 다수 있다는 점도 상당한 변수가 될 것. 풀럼 전에서도 상대 압박에 중앙에서의 밀집 대형이 큰 힘을 쓰지는 못했는데, 루턴과의 에너지레벨 경쟁도 장담까지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결장자 : 화이트먼(GK/C급), 포스터(GK/C급), 솔로몬(RW / B급), 반더벤(CB / A급), 세세뇽(LW/C급)
◈루턴 (잉글랜드 1부 16위 / 패패무패무)◈
루틴은 노팅엄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노팅엄이 승점 삭감 징계를 받으면서, 루턴이 어부지리로 잔류에 성공할 수 있게 된 것은 덤. 일단 루턴의 플레이가 상당히 압박 중심적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 생각보다는 압박 라인을 높게 잡고 플레이를 하는 편인데, 의외로 리버풀이나 뉴캐슬 같은 전력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물론 좁은 홈보다는 원정에서 에너지 레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전력이기는 하다. 물론 토트넘의 에너지레벨보다는 A매치 후유증이 덜한 루틴이 어느 정도 원정에서 비벼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는 한데, 압박이 헐거워지는 상황에서는 토트넘의 전개를 감당하기는 어려울 수 있을 듯. -결장자 : 로콩가(CM/A급), 벨(CB/A급), 포츠(CB/C급), 아데바요(FW/A급), 오쇼(CB/A급), 브라운(RW/A급), 존슨(CB/C급), 앤더슨(CB/C급), 나캄바(CM/B급), 로크어(CB/A급)
토트넘이 루틴의 에너지레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중원에서의 연계로 승기를 잡아볼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다만 토트넘도 A매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력과 체력 누수를 생각해야 하고, 드라구신의 기동력이 반더벤만큼은 아니라는 것이 풀럼전에서도 드러난 상황. 루턴의 강한 압박과 역습에 어느 정도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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