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6월 2일 16:30 - 대전하나시티즌 vs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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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4회 작성일 24-06-02 15:47본문
◈대전 (대한민국 1부 12위/패무패패패)◈
제주에게 패배를 기록했다. 이민성 감독이 사퇴한 후로도, 별다른 반전 없이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겠다. 이민성 감독 체제에서도 부족했던 공격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정광석 대행이 "집중력 부족"을 꼬집기도 했고, 베테랑 이창근(GK)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모습. 전반적으로 팀의 '멘탈리티 자체가 많이 떨어진 것이 아닌가 싶긴 하다. 지난 경기를 앞두고 아론(DF)이 부상당해서 임덕근이 센터백으로 나왔는데, 그 임덕근도 부상으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수비진에서도 상당히 누수가 심한 상황. 특히 대구의 플레이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누수다. 결장자 : 강윤성(RB/A급), 구텍(FW/A급), 김준범(CM/ B급), 임덕근(CB/A급), 신상은(RW/ B급), 안톤(CB/A급), 아론(DF/A급)
◈대구 (대한민국 1부 11위 / 패승승패패)◈
수원FC에게 0-2로 패했다. 상대의 핵심 수비수 권경원이 퇴장 당한 이후로는 맹공을 펼쳤지만, 결국 수원FC의 강한 수비를 돌파하는 데 실패했다. 물론 팀의 에너지 레벨 자체는 나쁘지 않다. 어린 선수들을 선호하는 박창현 감독인데, 일단 세징야(AM) 같은 기존 자원들과 신예들의 에너지레벨 조화는 나쁘지 않다는 평. 다만 이 플레이에서의 기복이 심하다는 점은 아쉽다고 할수 있을 듯 하다. 특히 공격이 통할 때와 아닐 때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어린 선수들의 경험 부족으로 인해서, 문전에서의 침착성에 기복이 심한 경우가 있다. 지난 경기 무득점으로, 올 시즌 무득점 기록은 6번째로 늘었다. 15번의 매치를 치렀기 때문에, 사실상 40%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던 셈. -결장자 : 바셀루스(FW/A급), 요시노(MF / A급), 홍철(LB/A급)
일단 대구의 승리를 기대해보고 있기는 하다. 현재 대전의 위닝멘탈리티 자체가 많이 떨어진 듯한 모습, 공격에서도 여전히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고, 수비진에서의 누수도 돼 있다. 대구의 문전 결정력에서의 난조에 기복이 심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에너지레벨의 충원으로 인해 보여줄 수 있는 저돌성은 기대를 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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