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 30일 18:30 - NC다이노스 vs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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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1회 작성일 24-05-30 15:08본문
◈NC(김시훈 24시즌 2승 3.44/24상대 9이닝 7실점 6자책)◈
김시훈은 직전 경기였던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4실점 투구를 했다. 피홈런도 나왔고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는데 그래도 6회까지 소화한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선발로 전환을 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최근 구속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고 여전히 변화구 활용을 잘하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1.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확실히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기아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4이닝 2피홈런 4실점 3자책, 홈에서는 5이닝 3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기아(황동하 24시즌 1승2패 4.55/24 상대 1승 3.60)◈
활동하는 직전 경기였던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7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을 압도하는 구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두산의 강타선을 맞아 5회까지 버티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줬다. 최근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해 5경기 등판했는데 첫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이후 네 경기에서는 모두 5이닝 3실점 이내 투구를 하며 계산이 서는 투구내용을 보이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투구를 하며 데뷔 첫 승을 거둔바 있다. 불펜 : 임기영이 2.2이닝 51개, 전상현, 이준영이 연투를 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이의리가 3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지만 이후 임기영이 2.2이닝 무실점 투구를 비롯해 불펜들이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홈런과 결승희생타 포함 3안타 3타점, 나성범이 홈런, 박찬호가 2안타 2타점 활약을 해주며 기아가 6-3으로 승리 4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NC 선발 하트는 5이닝 5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했고 타선에서는 박한결과 데이비슨이 홈런을 때려냈지만 결국 패하며 6연패를 이어 나갔다.
이번 경기 역시 기아의 승리를 추천한다. 기아 선발 활동하는 직전 두산의 강타선을 맞아서도 5이닝 3실점의 무난한 투구를 하며 선발로서의 자격이 있음을 보여줬다. 타선을 압도하는 구위는 아니지만 안정된 제구에 공격적인 투구를 하며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5이닝 3실점 이내 투구를 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NC 상대로 5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데뷔 첫 승을 거뒀던 좋은 기억도 있다. NC 타선의 응집력이 좋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 다시한번 자기 역할은 해줄 것으로 보이는데 불펜도 필승조가 나서는데 문제가 없다. 물론 NC 선발 김시훈도 올 시즌 홈에서는 1.30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 있지만 기아 상대로는 두 경기에서 모두 부진했다. 홈에서도 5이닝 3실점 투구를 했는데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는 스타일이라 자기 역할은 해줄 가능성이 높지만 마무리 이용찬이 이탈한 상황이라 불펜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기아 타선이 워낙 좋은 타격을 하고 있는데 나성범이 완전히 살아났고 한동안 홈런이 나오지 않으며 속을 끓였던 김도영도 전날 홈런을 때려내는등 타선의 짜임새가 워낙 좋다. 기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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