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근 물 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주전 자원들이 워낙 긴 시간 같이 뛰었기에 조직력은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며 프론트 코트와 백 코트의 밸런스는 리그에서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영준은 최근 경기 폼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며 김선형은 여전히 리그에서 손꼽히는 가드이다. 다만 오늘 경기 오재현이 부상으로 출장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알바노 수비가 조금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오재현의 부재는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를 보일 수도 있는 문제이다. 다만 SK가 주전 구간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문제이지만 의 구간도 헐거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D B◈

최근 경기 스펠맨이 체력적인 문제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럴 법도 하다. 아직 경기 체력을 끌어 올리기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며 경기 체력이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 경기 후반 야투가 흔들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 주고 있다. 아울러 직전 경기 복귀한 오누아쿠 마저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아울러 국내 자원들도 컨디션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다. 강상재가 부진하며 그나마 정효근 정도만 제 몫을 해 주고 있다. 특히나 백 코트에서 나 홀로 플레이를 일관하고 있는 알바노의 최근 최근 플레이는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이다.

물론 오늘 경기 알바노가 터지면서 SK의 백 코트를 괴롭힐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 오재현이 출장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알바노가 그나마 숨통이 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알바노의 최근 플레이가 팀플레이 보다는 공을 길게 끌고 다니면서 터프 샷을 던지면서 팀워크를 해치는 플레이가 많다는 점을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SK가 오늘 경기 승리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핸디는 한 번즘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SK가 1쿼터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경기 후반 SK가 워낙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는 있으나 자칫 1-2쿼터 끌려가는 경기를 할 수도 있으며 D B는 1쿼터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는 팀이다. 만약 오재현이 결장을 한다면 핸디는 D B사이드가 좋아 보이며 출장을 한다면 SK 마핸승도 좋아 보인다. 아울러 두 팀의 경기는 저득점으로 접근을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