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6월15일 19:00 - 경남FC vs 수원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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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2회 작성일 24-06-15 15:42본문
◈경남◈
경남의 흐름이 너무 답답합니다. 박동혁 감독도 경기가 끝난 이후로 상당히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일단 경남의 수비나 공격 모두 불안한 상황입니다. 박동혁 감독의 말마따나, 간격 유지가 되지 않으면서 경기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김민준이 지난 경기에서 여기저기 뚫린 구멍을 메우느라 고생을 했고, 공격력도 박민서의 활약만 그나마 돋보였을 뿐입니다.
◈수원삼성◈
변성환 체제에서의 첫 경기도 1-1로 무승부. 일단 변성환 감독은 상당히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지난 경기에서도 부산의 압박에 맥을 추지 못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사실 변성환 감독도 기동성이 있는 공격적인 전술을 쓰기는 하지만, 중원을 쓰는 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김현의 제공권과 측면에 기대던 염기훈호의 단점을 그대로 답습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언더(2.5)와 무승부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경남의 간격 유지가 상당히 불안해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수원삼성도 중원을 아주 유려하게 쓰는 팀이 아니라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변성환 감독의 팀도 상대의 압박에 상당히 답답한 흐름을 보이는 등, 경기력이 단기적으로 좋아질 기미는 보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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