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5일 18:30 - 기아타이거즈 vs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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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4-06-05 15:35본문
◈KIA◈
상대의 적극적인 공격에 당황하며 상대전적 연패가 이어지고 있다. 분위기를 잡지 못하니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지 않더라도 소극적인 자세가 된다. 그래도 황동하가 변화구 승부를 통해 주도권을 잡으며 이닝 소화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타선의 활약을 이끌어내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필승조가 안정적으로 버텨주며 상대적인 약세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심 타선이 상대의 변화구 승부를 이겨내지 못했다. 정타를 만들어낼 수 있었으나 카운트를 뺏기고 시작하니 주도권을 가져가지 못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변화구 제구력이 부족한 한현희를 상대로는 다시금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좌타 라인이 빠른볼에 대한 강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고 끌어내지 못했던 롯데의 불펜을 상대로도 장타를 통해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롯데◈
한현희가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 빠른볼에 대한 강점은 다시금 살려내고 있지만 이전에 강점을 보여왔던 슬라이더 등이 여전히 아쉬운 모습이다. 이로인해 제구력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지 못하며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불펜이 휴식을 취하며 체력적인 여유가 있지만 구위가 떨어지며 하락세를 타고 있었다.
손호영이 복귀하여 하위 타선에서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주고 있다. 마운드의 활약과 더불어 적극적인 승부를 통해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무엇보다 윤동희가 테이블세터에서 다시금 출루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 주효하다. 하지만 낮은볼 승부에 대한 강점을 여전히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고 그렇기 때문에 황동하와 같은 유형에게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지난 경기와 대비해 주도권을 잡기 어려울 것이다.
KIA가 롯데를 상대로 분위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전력적으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상황에서도 롯데 타선의 장타를 극복하지 못하며 끌려다니는 흐름이 되고 있다. 하지만 황동하가 강한 몸쪽 승부를 통해 이 흐름을 끊어낼 수 있고 타선 또한 장타를 통해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오버와 함께 KIA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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