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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KBO] 6월 4일 18:30 - LG트윈스 vs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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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4회 작성일 24-06-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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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믿음 24퓨처스 1승1패 5.40)

임찬규가 선발 등판을 준비하다 허리통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루키 이믿음이 데뷔전을 가지게 됐다. 2021년 LG 2차 4라운드 37순위로 입단한 이믿음은 강릉고와 강릉영동대를 나와 LG에 입단한 투수로 2021년 퓨처스리그를 소화하고 군 입대를 했다가 지난 해 제대한 이후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등판해 그중 4경기 선발로 나왔고 1승1패 5.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대학 재학 당시 대학 야구 최고의 사이드암 투수로 평가받았던 투수인데 188cm의 장신 투수로 최고 145km의 빠른볼을 구사하고 투심에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활용하는데 볼끝의 무브먼트가 좋은 투수다.



키움(헤이수스 24시즌 6승3패 3.77/24상대 1승 0.00)

헤이수스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홈런 포함 6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무려 3개나 허용하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팀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제구나 커맨드가 들쭉날쭉하기는 하지만 구위가 워낙 좋은 투수라 타자들이 정타를 때려내기 쉽지 않은 투수다.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192로 좋은데 장타도 2루타 2개만 허용했을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동안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하며 KBO 첫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LG는 일요일 벌어졌던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엔스가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1회 선제 적시타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오스틴이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문보경이 3안타 1타점 활약을 해주며 9-1로 승리 스윕에 성공하며 지난 한주 5승1패로 마무리 했다. 키움은 일요일 벌어졌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전준표가 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고 이어 박윤성, 김재웅이 줄줄이 실점하고 타선에서는 김건희와 임병욱의 타점으로 2점을 따내는데 그치며 2-6으로 패해 스윕을 당하며 4연패를 이어 나가며 지난 한주 2승4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경기는 키움의 승리를 추천한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제구나 커맨드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구위가 워낙 좋은 좌완투수다. LG 상대로도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던 기록이 있는데 LG 타선이 좌투수 상대로 강하다고는 하지만 헤이수스는 다른 좌투수들과 다르게 워낙 패스트볼의 구위가 좋아 LG 타자들도 다른 좌투수들처럼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헤이수스는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92로 아주 좋은 투수다. 김재웅이 군 입대를 위해 엔트리에서 빠지며 불펜이 더 약화되기는 했지만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아 보인다. LG는 임찬규가 선발 등판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허리통증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빠지며 이믿음이 데뷔 첫 선발로 나서게 됐다. 사이드암 투수인데 투심과 체인지업이 좋다고는 하지만 키움 타선의 많은 좌타자가 아무래도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고 거기에 헤이수스 공략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에서 주 첫 경기에서 불펜을 공격적으로 투입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다. 키움은 올 시즌 LG 상대로 4승1패로 우위도 보이고 있다. 키움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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