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1일 17:00 - 삼성라이온스 vs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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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4회 작성일 24-06-01 15:42본문
◈삼성◈
결국 필승조가 많은 출루를 허용하며 확실한 마무리를 짓지 못하고 있지만 타선의 활약과 함께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원태인이 자신의 강점을 확실하게 활용하는 적극적인 몸쪽 빠른볼 승부와 함께 커브, 체인지업을 활용한 타이밍 뺏기로 한화 타선을 상대로 강세를 보여왔기 때문에 장타를 허용하더라도 실점은 크게 하지 않을 것이다. 불펜 운영에서 많은 변수가 나올 수 있으나 타선이 활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 같은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맥키넌이 다시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와 함께 이성규, 김영웅, 김지찬 등 주축 선수들이 강한 컨택과 함께 경기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상승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무엇보다 조동욱의 변화구를 상대로 정타를 안정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선취점을 가져가며 리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박병호가 장타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있기 때문에 중심 타선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화◈
류현진의 부상으로 인해 마운드 운영이 크게 꼬였다. 타선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나 마운드 운영을 안정적으로 가져가지 못하며 리드하지 못하고 있다. 조동욱 또한 비교적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범타를 유도하고 있으나 결국 부족한 구위로 인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 타선을 상대로도 투구 패턴을 읽히며 카운트를 쉽게 잡지 못했었기 때문에 적은 경험으로 인한 한계점이 또 한 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민우, 주현상을 제외한 불펜 투수들이 크게 고전하고 있어 경기 중반 많은 변수를 허용할 것이다. 페라자가 나서지 못할 수 있다. 황영묵 등의 하위 타선은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결국 안치홍이 해결하지 못하면 득점 루트를 형성하지 못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노시환이 몸쪽 승부에 컨택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상대가 적극공략하고 있어 정타를 쉽게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강세가 있는 원태인을 상대로도 찬스 상황을 만들더라도 득점을 쉽게 만들지 못하며 끌려다닐 것으로 보인다.
한화가 삼성의 불펜을 상대로 자신감 있는 타격을 하더라도 결국 따라가다가 끝나는 모습이 반복될 것이다. 결국 삼성을 상대할 때의 한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불펜이 리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이 선발 맞대결에서의 리드와 함께 타선의 활약까지 이어지며 연승을 기록할 것이다. 오버와 함께 삼성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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