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리그] 6월 1일 19:00 - 서울이랜드 vs 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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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9회 작성일 24-06-01 15:34본문
◈이랜드◈
수원삼성을 3-1로 격파. 염기훈 감독이 이랜드 전을 마지막으로 사퇴하면서, 이랜드가 수원삼성에게 꽤 씻기 어려운 패배를 안겼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최근에는 전반전에 잠잠한 편이다. 특히 오스마르 (CB)가 김오규(CB) 같은 주전선수들이 크게 바뀌는 일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전반에는 밀리는 경우도 상당히 자주 생기는 편. 다만 승부수를 위해서 후반전에 변화를 주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동적인 플레이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랜드가 수비적인 불안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것을 만회할만한 힘은 있는 셈. 실제로 올 시즌 85분 이후에 기록한 골이 11골에 달하고 있다. 후반전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는 있을 것.
결장자 : 없음
◈경남◈
충북청주에게 0-1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전력 차이가 명백한 안산에게 이긴 것을 제외하면, 무승부조차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침체기에 빠진 상황이다. 경남이 이랜드를 상대로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토종 공격수 원기종(fW)이 입대한 것이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게 될 수도 있을 듯. 원기종은 이랜드를 만났을 때 마다 꼭 시즌마다 득점을 기록하면서, 이랜드에게 강했던 선수였기 때문. 특히 클린시트 경기가 지난 안산전이 유일했을 정도로, 버텨주는 능력이 모자란 것도 꽤 아쉬운 상황이다. 특히 앞서는 상황에서도 이를 지키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편은 아닌데, 앞서 언급했듯이 이랜드는 한 골을 기록해도, 이를 후반전에 역동성을 가져가면서 뒤집는데 능한 팀.
결장자 : 고동민(GK/A급), 이민혁(MF/ A급),아라불리(FW/A급), 무셀라(FW/A급), 리오(LW/A급), 정현철(MF/A급)
이랜드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본다. 일단 후반전 승부수의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듯. 게다가 경남의 토종 공격수이자, 이랜드에게 강했던 원기종의 입대도 경남 입장에서는 상당한 손실. 경남의 수비력도 올 시즌에는 믿음을 주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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