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월 31일 18:00 - 원주D B vs 대구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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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1회 작성일 24-03-31 16:12본문
◈D B◈
직전 경기였던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86-84로 승리했다. 김종규, 강상재, 로슨이 결장한 가운데 전반 오누아쿠를 막지 못하며 37-40으로 뒤진채 끝낸 D B는 3쿼터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이며 접전끝에 56-54로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다시 오누아쿠를 막지 못하며 고전했지만 알바노의 활약에 박인웅과 위디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이후 접전끝에 쿼터 종료 7초전 이정현에게 실점하며 3점차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알바노가 파울 자유투를 얻어낸 이후 1구를 성공시킨 이후 2구를 일부러 놓친 이후 공격리바운드를 잡아 득점에 성공해 극적으로 연장 승부로 이어 나갔다. 연장에서도 오누아쿠에게 연속 실점하며 위기가 있었지만 이정현이 5반칙 퇴장을 당했고 김훈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들고 이후 수비에 성공한 이후 박인웅의 버저비터 돌파득점이 나오며 승리했다. 알바노가 3점슛 3개포함 33득점 12어시스트 5리바운드, 위디가 20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가스공사◈
직전 경기였던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82-78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차바위와 이대헌이 결장했지만 김낙현과 벨란겔이 복귀한 가운데 전반 니콜슨이 맹활약을 펼치며 43-37로 앞선채 끝낸 가스공사는 3쿼터 중반 김낙현과 니콜슨의 연속 득점으로 두자릿수 점수차까지 달아났다가 프림을 막지 못하며 62-57로 끝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먼저 2실점 한이후 연속 10득점을 뽑아내며 13점차까지 달아났다가 연속 6실점하며 추격흐름을 내줬고 경기 막판 옥존과 함지훈에게 연속 5실점하며 2점차까지 쫓겼지만 경기종료 1분여전 니콜슨의 쐐기 3점슛이 터지며 결국 승리했다. 니콜슨이 27득점 12리바운드, 박지훈이 3점슛 3개포함 1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D B가 4승1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D B의 승리를 추천한다. D B는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은 상황에서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완전체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김주성 감독도 마지막 경기에서는 주축 선수들의 손발을 맞춰보고 끝내기를 원하고 있다. 로슨, 김종규, 강상재 트리플포스트에 알바노, 박인웅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나서게 되면 아무래도 전력면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인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몸상태가 완전치 않았던 김낙현, 벨란겔까지 투입하며 승리했지만 원정에서는 최소한 김낙현은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벨란겔도 완벽한 몸상태는 아니다. 니콜슨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제공권에서 뒤지는 상황에서 막강한 공격력의 D B를 앞서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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