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5월31일 18:30 - 롯데자이언츠 vs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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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4-05-31 15:28본문
예고 선발투수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시즌 승 패 없이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하고 있다. 5월 25일 삼성전에서 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4%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노디시전이었다.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은 점은 좋았다. NC는 신영우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올시즌 승 패 없이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하고 있다. 5월 25일 잠실 LG전에서 구원으로 3% 이닝을 던졌다. 2피안타 2실점으로 임무를 다했다. 하지만 볼넷 7개를 내준 게 문제였다. 삼진은 하나도 없었다.
직전 경기 리뷰
롯데는 한화에 0-15로 대패했다. 한화가 2회말 2사 2루에서 황영묵의 우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냈다. 4회말엔 노시환의 시즌 11호 스리런 홈런 포함 대거 7득점, 승부를 갈랐다. 노시환은 6회말 연타석 솔로 아치를 그렸다. 안타 16-4, 홈런 4-0으로 앞섰다. 선발투수 김기중은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첫 승에 성공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3%이닝 7실점으로 7패째를 당했다. NC는 KIA에 2-1로 대패했다. KIA가 3회초 무사 1루에서 최원준의 ᄌ루타와 박한호의 희생플라이로 전제 2득점했다. 2-1로 쫓긴 4회초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태군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4득점, 승기를 잡았다. 안타 14-12, 홈런 1-2였다.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5타수 5안타 1홈런으로 시즌 최고 경기를 했다. 선발투수 활동하는 6이닝 2실점 호투로 2승에 성공했다. 김사윤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첫 세이브 NC 선발 김시훈은 3이닝 7실점으로 첫 패전.
불펜 상황
롯데는 전날 구원투수 두 명을 투입했다. 한현희가 1%이닝 21구, 이인복이 3이닝 55구를 던졌다. 연투는 없었다. NC에선 세 명이 등판했다. 전사민이 2%이닝 47구 송명기가 2이닝 24구를 던졌다. 연투는 없었지만 모두 휴식이 필요하다. 송명기는 3일 동안 60구 투구였다.
왼손 김진욱은 시즌 데뷔전에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다. 무엇보다 볼넷 1개만 내준 점이 좋았다. 통산 9이닝당 볼넷 7.71개로 제구력이 약점인 투수다. 올해 2군에서도 9이닝당 볼넷을 3.26개로 줄이며 나쁘지 않았다.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142.2km로 준수했다. 구속 자체는 리그 하위 43%다. 하지만 수직무브먼트는 상위 15%로 뛰어나다. 신영우는 2022년 열린 드래프트에서 NC가 1라운드 지명한 우완이다. 경남고 2학년 때 이미 시속 149km를 찍었던 기대주다. 하지만 제구력 문제로 첫 시즌에는 2군에만 머물렀다. 평균자책점이 6.14였다. 무엇보다 66이닝 동안 볼넷이 무려 89개였다. 올해엔 2군 19이닝 동안 8볼넷이다. 하지만 힛바이피치가 무려 8개다. 5월 1군 승격 뒤 세 경기 9%이닝 동안 4사구 15개를 내주며 제구 불안은 여전했다. 신영우는 1군에서 포심 평균구속 시속 149.9km를 찍었다. 대단한 강속구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한다. CSW(콜드스트라이크+헛스윙) 비율 24%는 '아주 나쁨' 수준이다. 투구폼을 수정했음에도 제구력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제구력 문제를 안고 있는 영건 맞대결이다. 김진욱도 아직 제구에 확신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첫 등판에선 일단 좋았다. CSW%가 37%였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NC 불펜은 롯데보다 강하다. 하지만 5월 구원 평균자책점은 5.72로 롯데(5.00)에 뒤져 있다. 이달 타격 폼은 두 팀이 비슷하다. NC가 OPS 0.781로 4위, 롯데는 0.772로 5위다. NC 타선은 왼손투수 상대로 최강이다. 좌투 상대 OPS 0.818로 리그 1위다. 하지만 롯데도 우투 상대 0.793(2위)으로 강력하다.NC는 전날 키움 주전 유격수 김휘집을 지명권 2장 을 주고 전격 트레이드해싿. 하지만 이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유격수였던 김주원이 있다는 점에서 포지션 중복이다. 전날 김주원은 교체 멤버로 출장했다. 수비는 김주원이 더 뛰어나다. 김주원은 타율 0.218에 그치지만 OPS 0.685는 김휘집보다 오히려 낫다. 주전 2루수 박민우는 전날 복귀했지만 아직 어깨 상태가 좋지 않다. 이변을 기대하는 경기다. NC 타선은 최근 출루에 비해 점수를 너무 못 내고 있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오버 배팅을 1순위로 추천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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