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직전 KB와의 경기에서 막판 까지 추격을 하였지만 뒷심이 부족했으며 벤치 구간 자원들의 활약이 아쉬었던 경기였다. 긍정적인 부분은 이경은의 3점이 터지면서 혼자 27득점을 해 주었고 리카가 조금씩 폼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신지현이 확실히 폼이 좋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볼을 너무 끌고 다닌다는 점은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준수한 3점 적중률을 보이고 있는데 분포도가 이경은과 신지현에 국한되면서 특정 선수들에게만 집중되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 오늘 경기도 최이샘은 결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두나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 보아야 한다.

◈하나은행◈

최근 타이트한 스케줄로 인해서 선수들이 조금 지친 모습이다. 직전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양인영은 6득점에 그쳤으며 10분 뛴 김하나가 가장 많은 10득점을 기록할 만큼 주전 구간 자원들의 득점력이 좋지 못 하다. 게다가 오늘 경기도 원정 경기이며 하나은행 선수들은 최근 난이도 높은 스케줄을 소화 하고 있다는 점은 오늘 경기 변수이다. 여전히 볼 핸들러가 없는 상황에서 김정은이 볼 핸들리을 하면서 득점력은 떨어지고 있으며 3점 적중률 또한 떨어지고 있어 오늘 경기 득점력에서 고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양인영과 김정은의 더블 포스트를 활용하고자 하더라도 볼을 투입해 줄 수 있는 성수가 마땅치 않다.

두 팀 수비 조직력에서 문제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조금씩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 높이에서는 분명 하나은행이 앞서 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하나은행이 페인트 존 공략 또한 상대적으로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신한은행의 리카가 조금식 폼을 찾아가는 모습이며 1-2라운드 신한은행이 예전 처럼 페인트 실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으며 오히려 백 코트에서 득점 능력은 하나은행 보다는 신한은행이 더 좋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이경은이 주전 구간에서 뛰면서 벤치의 활용 폭도 넓어 지고 있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신한은행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