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2월 8일 02:30 - 맨유 vs 노팅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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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12-07 17:54본문

@맨유(5승 4무 5패/13위)
매치 리포트(vs 아스날/0-2패)
포인트#1 - 무기력
아모림 감독이 주저 앉았다. 맨우의 현실을 보고 참담함을 느꼈을 것이다. 맨유 선수들은 반 니스텔루이 감독 밑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7경기 무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 부임 후 4경기 2승 1무 1패다. 특히 지난 아스날전은 완패였다. 맨유는 전술적인 역량이 뛰어난 감독이 필요했지만, 선수들에게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줄 수 있는 감독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포인트#2 - 과정
아모림 감독은 아스날의 경기력에 대해 칭찬하면서도 경기 결과가 아닌 내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텐 하흐 체제에서 맨유는 속공 위주로 아스날을 상대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아스날의 압박을 풀어내며 천천히 빌드업을 시도했다. 당장 감독으로서의 성과가 아닌 미래를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모림의 전술은 사이드에서 많은 스위칭이 발생하고 진영에서 본인들의 소유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 익숙했던 맨유 선수들이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하다.
@노팅엄(6승 4무 4패/7위)
매치 리포트(vs 맨시티/0-3패)
포인트#1 - 털리는 수비
4경기에서 9골을 내줬다. 아스날, 뉴캐슬, 맨시티 등 리그 내 강호들에게 3골씩 내주며 패했다. 노팅엄의 수비 방식은 클래식하다. 그리고 그들의 방식은 전방 압박에 약했다. 맨유도 감독을 교체하면서 전술이 달라졌다. 게다가 맨유의 새로운 사령탑은 전술적 역량이 뛰어나고 노련한 아모림이다. 노팅엄의 수비 방식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포인트#2 - 아쉬운 2선
노팅엄의 2선은 꽤 위협적이다. 발이 빠른 선수들이 많아서 역습 축구에 적합하고, 우드에게 기회만 만들어 주면 득점이 터지기 때문에 득점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 하지만 2선 옵션들의 결정력은 문제다. 우드가 고립되는 경기에서 그들이 득점을 해주지 못하면서 놓치는 찬스가 많다. 노팅엄은 현재 9골을 넣은 우드가 팀 내 득점 1위고 2골을 넣은 허드슨-오도이가 2위다. 2선 자원들의 득점력일 키워야 된다.
@ 에디터 코멘트
전술가인 아모림이 누누 산투는 이겨줄 것이다. 산투의 전술은 굉장히 클래식하고, 심지어 10년 전에 포르투갈에서 유행했던 전술이라 아모림이 잘 알고 있다. 아모림은 선수들을 각성시키며 투지를 불어 넣고 있으며, 패하더라도 과정을 찾는 좋은 감독이다. 매니지먼트 능력도 좋다. 전술적인 부분에서 누누 산투를 무너뜨리며 OT에서 승리를 거머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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