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2월 7일 23:00 - 제노아 vs 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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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회 작성일 24-12-07 17:42본문

@제노아(3승 5무 6패/14위)
매치 리포트(vs 우디네세/2-0승)
포인트#1 - 비에이라 체제
비에이라 감독 부임 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 제노아는 4경기 무패를 달성했다. 질라르디노 감독 시절의 스리백을 버리고 포백으로 전환하면서, 미드필더 장악력을 키우고 애런 마르틴을 크로스 머신으로 사용하는 변칙적인 포백을 사용한다. 공수 간격을 좁히고 윙어들의 수비 지원을 주문하면서 두 줄 수비 기반의 안정적인 수비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포인트#2 - 미레티의 변화
미레티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사용하면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왼쪽에서 애런 마르틴이 직선적인 움직임을 시도하고 미레티가 인버티드로 들어오는 형태다. 중앙 지역 장악력을 상실했던 제노아의 공격 패턴이 달라졌고, 왼쪽 윙어가 사실상 스트라이커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변칙 패턴이다. 이 패턴으로 득점을 터뜨리면서 일단은 성공적이다.
@토리노(4승 3무 7패/11위)
매치 리포트(vs 나폴리/0-1패)
포인트#1 - 핵심 선수들의 공백
너무나 중요한 선수들이 부상이다. 바로 자파타와 일리치다. 현재 토리노는 롱볼이나 크로스를 받아줄 수 있는 공겨수가 없고, 중원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부려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바로 부상으로 빠진 두 선수가 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바놀리 감독이 토리노에서 실패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두 선수의 공백 때문이다.
포인트#2 - 수비도 흔들린다
수비진은 건재한 편이고, 공격을 못하더라도 수비는 잘 해야 했다. 바놀리 감독은 수비 전술에 강한 감독이고, 토리노가 유리치 감독의 후임으로 영입한 이유다. 하지만 토리노는 측면 수비에서 크게 흔들리고 있으며, 불안한 위치 선정으로 공중볼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자주 실점한다. 적어도 수비라도 잘 했어야 바놀리 감독이 경질설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에디터 코멘트
공격 전술 없기로 유명한 감독들의 대결이다. 1골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고 무득점으로 끝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 제노아지만, 본 에디터는 비에이라 감독을 장기간 팔로우 했음에도 그의 공격 전술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다.
추천 팁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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