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FIFA 랭킹 37위)◈

지난 경기에서 0-0으로 아프가니스탄과 비겼습니다. 그래도 2군 위주로 나온 경기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주도했기 때문에 카타르가 전력 차이에서 아프가니스탄에게 밀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인도가 현재 90분 내내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는 없는 상태이므로, 카타르의 공격이 잘 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장자는 알쉬브(GK, A급), 쿠키(DF, A급), 미구엘(DF, A급), 케데르(DF, B급), 알 하이도스(MF, A급), 부디아프(MF, A급), 마디보(MF, A급), 문타리(FW, A급)로, 총 전력 대비 약 15%의 손실이 있습니다.

◈인도(FIFA 랭킹 117위)◈

이 매치에서 이겨야 3차 예선으로 갈 확률이 올라갑니다. 앞서 언급한 '수비 전술'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체트리가 지난 경기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것을 밝히면서, 팀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빠져버린 상황이라는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특히 인도는 체트리가 빠지면 공격에서 믿을 만한 선수가 없다는 평가가 주류입니다. 결장자는 쿠루니얀(MF, B급), 보르헤스(MF, B급), 쿠맘(FW, A급)으로, 총 전력 대비 약 13%의 손실이 있습니다.

기대 득점(xG)은 카타르 1.76골, 인도 1.85골로 예상되며,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은 40%입니다. 양 팀 합산 기대 득점은 2.00골로 예상됩니다. 앞선 상대 전적에서는 카타르가 3전 2승 1무로 우세합니다.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는 언더(67%)이며,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는 없습니다. 카타르가 쉽게 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타르가 1군으로 나설 상황이며, 인도가 이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수비적으로만 경기를 운영할 수는 없습니다. 체트리까지 선수 생활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인도가 카타르 상대로 맞불을 놓는 것이 효율적일지는 의문입니다.